신성, 「탑텐」이어 ‘SSTS’ 강화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13.01.15 ∙ 조회수 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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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 대형 직영숍 오픈을 가속화한다. 지난해 6월 15일 대학로 1호점을 시작으로 런칭 6개월여 만에 330㎡(100평)대 전후의 중대형 매장 20여 개 이상을 확보한 토종 SPA 브랜드 「탑텐」을 올 상반기 50여 개로 늘리는데 이어 자사 및 계열사가 전개하는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SSTS(SHIN SUNG TONG SANG)’ 몰 확장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0월 6일 서울 강동구 길동 천동초등학교 사거리 코너에 창고 포함 660㎡(200평) 규모의 매장으로 첫 선을 보인 ‘SSTS(에스에스티에스)’는 이후 월 3억~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중대형몰 10여 개를 추가 오픈 하기로 한 것이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전개 브랜드 「탑텐」을 비롯해 「올젠」 「지오지아」 「앤드지」 「유니온베이」와 계열사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폴햄」 「엠폴햄」 「팀스폴햄」의 상설 위주 제품을 한 곳에 모을 이 ‘SSTS’는 향후 지역과 상권 여건에 맞게 융통성 있게 브랜드를 구성할 방침이다.

우선 990㎡(300평) 이상의 대형 평형은 「탑텐」을 중심으로 전 브랜드를 입점시켜 활성화한다. 「탑텐」은 정상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향후 제고를 병행하며 나머지 브랜드들은 상설 위주로 전개하되 기존 지역과 상권 보호를 위해 브랜드가 겹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포천 송우리와 전주 청주 등에 우선 진출하기 위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효성 ‘SSTS’ 점장은 “당해 년도 제고 소진을 목표로 ‘365 최저 가격’ ‘주간 특가 상품’ 등의 코너를 마련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30~80% OFF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며 “나들목과 역주변, 대형 쇼핑몰 등에 중대형 직영점을 오픈해 고객 몰이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성통상은 이번 직영숍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상권개발팀을 대표 직속으로 신설하고 전 「ABC마트」 출신의 전길주 이사와 코오롱 뱅뱅 등을 거친 현동환 부장을 영입해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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