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퀘어와 울산 입성한 브랜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3.01.11 ∙ 조회수 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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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봄 개장을 앞둔 울산 지역 최대 복합쇼핑몰 업스퀘어에 입점 확정된 브랜드 절반이 울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들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복합쇼핑몰 업스퀘어 개발사인 업스퀘어PFV(대표 마크 로버트 마두라스)는 현재 전체 임대면적의 80% 이상 임대 완료된 상태이며 이중 국내외 12개 유명 브랜드가 울산 첫 매장이라고 밝혔다. 이는 입점 확정된 26개 브랜드의 절반 가까운 숫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 최대 규모의 CGV와 더불어 업스퀘어의 핵심 카테고리인 SPA 브랜들이 대거 울산에서의 첫 매장을 업스퀘어에 연다는 점이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매드포갈릭, 플래너, 스시로, 세븐스프링스 등 유명 외식브랜드들과 I-ZONE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공간, 원더플레이스, 디자인스킨 등의 편집숍도 업스퀘어와 함께 울산 첫 매장을 연다.

「H&M」을 비롯해 「MIXXO」 같은 대형 글로벌 SPA브랜드들이 복층 이상의 대형 매장을 갖추고 울산 시민들과 만난다. 「H&M」은 1층부터 3층까지 약 4950㎡(1500평)의 초대형 매장으로 꾸며 업스퀘어 입점 브랜드 중 CGV를 제외하고는 최대 면적이다. 「 MIXXO」역시 지하1층부터 1층까지 복층 매장으로 꾸린다.

외식 브랜드 중에는 프리미엄 파티뷔페 레스토랑 '플래너'가 눈길을 끈다. 정식 개장도 하지않은 현재 울산지역 단체 모임, 돌잔치 등 30여 건이 넘는 사전예약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SPA와 일반 브랜드 외에도 업스퀘어에는 아이맥스관과 4D관도 울산 최초로 들어선다. 10개관 2568석 의 지역 최대 규모 CGV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맥스관과 4D관이 들어서 아이맥스 영화를 보기위해 부산과 대구로 원정을 가던 울산 지역 영화 매니아들은 물론 부산, 대구 지역 영화 매니아들까지 울산으로 불러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업스퀘어에서 울산 첫 매장을 속속 여는 것은 업스퀘어가 국내 최대의 소득 수준을 자랑하는 울산지역에 몰링이라는 새로운 쇼핑, 문화 트렌드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울산 진출의 교두보로 울산지역 몰링트렌드를 주도할 업스퀘어를 선택한다는 것이 업스퀘어측의 설명이다.

올 4월 오픈 예정인 업스퀘어는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569-1번지에 지하 6층 지상 10층, 연면적 63,014.22m²(약 2만여 평)의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오픈한다. 아이맥스와 4D관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관에서부터 글로벌 SPA브랜드, 다양한 외식, 문화 공간이 자리하는 본격 몰링 공간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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