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누디진」, 궁금해요~

나만의 핏과 워싱으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옷을 만들어 입는다! 어떻게? 궁금하면 자안그룹(대표 안현 www.linksjeans.com)이 전개하고 있는 「누디진(Nudie Jeans)」에서 답을 찾아보면 된다.

지난 1999년 「리(LEE)」 출신의 스웨덴 데님 디자이너인 마리아 에릭손(Maria Erixsson)에 의해 만들어진 「누디진」. 약간은 처진 듯한 느낌의 힙 포켓의 N을 모티브로 한 물결 스티치와 더불어 입을수록 몸에 꼭 맞는 핏감과 워싱까지 ‘나만의 진’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품 대부분이 이탈리아에서 생산되고 100% 오가닉 사용과 함께 친환경적인 생산공정으로 지구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 하고 있는 「누디진」은 유럽,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트렌드 세터들이 즐겨 입는 데님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헐리우드 스타 잭 에프론과 올랜드 블룸 등은 물론 국내 유명 스타들이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희준 자안그룹 이사는 “2012년 F/W 컬렉션부터 100% 유기농 면을 사용하면서 「누디진」의 마니아층은 더욱 견고해 졌다”며 “자발적으로 네이버카페 ‘누디진코리아’ 등에 참여해 자신만의 진을 만들어 가는 과정 등을 소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한 마니아는 일년 동안 거의 매일 같이 입고 난 후 첫 세탁을 했고 그 동안 자신만의 워싱과 핏을 만들어 많은 유저들의 부러움을 사고 따라 하고픈 모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통망은 「누디진」 단독 매장과 「누디진」을 메인으로 「트루릴리전」 「허드슨」 「디젤」 「브랭키비」 「세븐진」 「비고스진」 「닥터데님」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돌체앤가바나」 「코치」 「로렌모쉬」 「에디하디」 「락앤리퍼블릭」 「에이컬츠」 등을 함께 구성한 ‘링스진(LINKS JEANS)’ 직영점 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편집숍과 셀렉숍 등에 숍인숍으로 구성된 숍코너 매장 20여 개를 전개하고 있다.

이중 롯데영플라자 명동점이 지난 10월 1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롯데영플라자 대구점,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과 부산 광복동점 아쿠아몰, 엔터6 코엑스몰, 여주 375st, 압구정 로드점 등의 직영점도 매출 호조세를 이어 가고 있어 향후 전개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