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김영세, 13일 토크콘서트

산업디자이너이자 이노디자인 대표인 김영세씨가 이번에는 토크 콘서트 ‘광연(光演); 미쳐야 빛난다’에 참여한다. 다음주 11월 13일 화요일 오후 7;30분 이화여자대학교 내 삼성홀에서 김영세,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모모트 대표 박희열이 함께 하는 이 토크콘서트는 창의적으로 살아가는 젊은 학생들, 즐거운 삶을 갈망하는 청년들, 공연에 목마른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진과 콘서트 내용은 ▲행복한 이매지너 김영세(이노디자인 대표);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무언가에 미쳐서 사는 ‘퍼플피플’ 이야기 ▲자연을 닮은 싱어송라이터 이한철(가수); 이한철 밴드 콘서트 즐기기 ▲모험하는 젊은 크리에이터 박희열(페이퍼 아트토이 모모트 대표); 새로운분야에 도전하며 꿈을 이뤄가는 창업이야기로 구성된다.

여기서 퍼플피플이란 새로운 인재상을 일컫는 말. 김영세 디자이너는 “화이트 칼라와 블루칼라, 직업을 두 부류로 나누던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인재상이 필요한 법, 퍼플칼라는 자유 근로자라 할수있으며 디자인 음악 영상 등 창의적인 작업들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모험생’을 일컫는 말이다.”라 정의한다.

김영세 디자이너는 산업디자인의 불모지였던 한국의 1세대 산업디자이너이자 산업디자인계의 대부로 인정받는 인물. 경기고, 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산업디자인과 석사를 거쳐 실리콘밸리에 이노디자인을 설립,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휠라, 빈폴, EXR 등 패션 브랜드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토크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onoffmix.com/event/10318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명예교사 사업단 02-6209-5926)

디자이너 김영세(이노디자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