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드, 韓 방문자 40% 증가

fcover|12.11.02 ∙ 조회수 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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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란제리 박람회 상하이모드란제리(브랜드 전시)와 인터필리에르 상하이(원부자재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페어를 넘어서 트렌드 포럼, 란제리 디자인위크,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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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브랜드 전시 '상하이 모드 란제리'는 50여개 란제리 수영복 브랜드가 자사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였고 방문객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한국도 40% 증가한 방문자수로 란제리 마켓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을 비롯해 대만 일본 등의 참가가 주를 이뤘고 올해는 인도가 처음으로 진입해 새로운 마켓이 열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원부자재 전시 '인터필리에르 상하이'는 250여개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55개국에서 온 7290여명의 방문자 수치를 기록했다.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5% 상승했지만 7개 섹터(원단, 레이스, 자수, 기계, OEM, 액세서리, 텍스타일디자이너)로 구분 된 전시관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받았다.

매년 열리고 있는 트렌드 포럼의 주제는 '매혹- 착한여자, 나쁜여자'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란제리 트렌드 컨설팅 업체 컨셉파리의 주관아래 2014년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세미나 콘텐츠는 더욱 풍성했다. E-커머스를 비롯해 수영복업계 소비패턴, 란제리 제조업계의 혁신과 기술, 브랜드 구축 등 좀더 실질적인 브랜드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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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시회 주관사인 유로베는 공간을 넘어선 부가가치를 업계에 전달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란제리 디자인 위크를 동시에 진행했다. 상하이 5개 대형 백화점과 쇼핑센터 부티크를 방문하는 란제리 소매점 투어가 동시 진행돼 중국 마켓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문 가이드가 제공됐다.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인터필리에르는 내년 1월 17일부터 3일간 파리에서 다시 시작된다. 유로베 주관 2013년 란제리/수영복 전시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인터필리에르파리: 1월 17,18,19일
*살롱 인터내셔날 드 라 란제리 파리: 1월 17,18,19일

*커브(Curve) 라스베가스 : 2월 18,19일
*커브 뉴욕: 2월 24, 25, 26일

*인터필리에르 홍콩: 3월 26, 27일

*인터필리에르 파리: 7월 6,7,8일
*모드시티파리: 7월 6,7,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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