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춘궁동 나들목 상권 굿!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12.11.01 ∙ 조회수 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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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남IC와 상일IC에서 차로 10여 분이면 접근 가능한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고골사거리와 법동교차로 사이의 일명 춘궁동 패션타운 나들목 상권이 최근 신규 입점이 늘어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 제일모직 아울렛이 첫 문을 열 때만해도 주변은 논밭이었지만 이후 대형 의류 매장이 하나 둘 늘어나더니 지난 9월초 「조이너스•꼼빠니아•예츠•예스비•트루젠•테이트•메이폴」이 한자리에 모인 인디에프 팩토리아울렛을 비롯해 올 하반기 리런칭돼 최단기 100호점 오픈 등의 이슈가 되고 있는 세정의 트래킹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과 최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웨스트우드」 등이 신규 오픈하면서 상권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하남 춘궁동 나들목 상권은 이미 「뱅뱅」「JDX골프」 「여성크로커다일」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이원재」「김환」 등의 브랜드와 디자이너 상설 매장들이 연 10억 이상 최대 50여 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성업 중이다. 특히 제일모직 아울렛은 하남과 광주는 물론 서울 송파와 강동, 구리 덕소 등에서도 고객이 유입되면서 전체 매장 중에서도 톱 클래스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이 나들목 상권은 고골낚시터를 지나 서울 강동구의 둔촌사거리에 이르는 광암동 일대로의 상권 확대도 점쳐지고 있다. 「아이잗바바」 등이 입점한 여성복 전문몰인 ‘153몰’을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휠라」 등의 창고형 할인매장이 출퇴근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클랙잭」이 신규 오픈해 주목 받고 있다.

상권의 한 관계자는 “춘궁동 나들목 상권은 기존 제일모직 아울렛을 중심으로 최근에 인디에프와 세정 등의 중견 기업의 매장이 늘어나면서 더욱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캐주얼과 정장에 아웃도어와 여성복, 어덜트, 유아 용품점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고객 유입이 더욱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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