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다운도 '북유럽 스타일~'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2.10.29 ∙ 조회수 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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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에 불던 스웨디시, 노르딕 등 북유럽 바람이 아웃도어에도 흘러들었다. 올 겨울 필수 아이템이 될 다운 재킷들이 북유럽 감성을 입고 출시되기 시작한 것.

이랜드(대표 박성경 www.nbkorea.com)는 「뉴발란스」로 북유럽 감성이 살아있는 ‘노르딕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 지방의 멋스러운 스타일을 그대로 살린 윈터 재킷이다. 일반적인 노르딕 패턴이 아닌 심플한 디자인으로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북유럽지방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을 담아냈다.

또 하이포라 코팅 소재를 활용해 통기, 투습, 발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눈과 비는 튕겨내고 땀은 배출시키기 때문에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다운은 듀폰사의 테프론으로 가공해 코팅 표면에 아무 것도 달라붙지 않고, 습기를 적게 흡수해 빨리 마르며 형태 복원력이 우수해 구김과 변형의 걱정도 없다.

이번 상품은 「뉴발란스」 윈터 재킷 캠페인 컬렉션의 일환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Be There, Be Excellent’ 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뉴발란스」 ‘엑설런트 메이커EXCELLENT MAKER)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을 이어받아 ‘다양한 장소에서 보여지는 탁월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금강(대표 신용호)도 북유럽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을 통해 전문가용 다운재킷 2종을 출시한다. 남성용 트론헤임 다운 재킷과 남성/여성용이 함께 있는 노르카프 재킷이다.

트론헤임 다운 재킷은 전문가용 헤비다운으로 혹한에 착용하기 좋은 상품이다. 고밀도 경량 소재를 사용하고 브랜드 로고 와펜으로 디자인성을 높였다. 어깨와 소매, 팔꿈치 부분에는 강렬한 블랙 배색을 넣고 마찰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내마모성을 높였다. 전체적으로 강렬한 칼라배색으로 일상생활이나 등산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활용하기 좋다. 컬러는 블루와 레드로 출시한다.

「헬리한센」의 프리미엄 산악 라인 ‘오딘’의 최고급 전문형 헤비 구스다운 ‘노르카프 재킷’은 노르웨이 북쪽지방의 도시이름을 딴 상품이다. 일본 퍼텍스 엔듀런스(PERTEX ENDURANCE) 원단에 얇은 멤브레인을 라미네이팅한 원단을 사용해 100% 방풍기능이 있으며 눈과 비에 강하다. 충전재는 최고급 헝가리 구스 다운을 사용해 보온력과 재생력이 뛰어나다.

어깨 및 팔꿈치 부위는 마찰에 강한 케블라 원단을 덧대 내구성을 높였고 가슴과 소매부분에는 투명 실리콘 프린트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혹한기 산악활동뿐만 아니라 타운웨어로도 손색이 없다. 컬러는 블랙이다.

김용석 「헬리한센」 사업팀장은 “요즘은 아웃도어 의류와 타운웨어 구분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라며 “「헬리한센」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아웃도어 기능성과 생활 속 디자인 모두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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