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던 정화경씨, YSL로~

esmin|12.10.24 ∙ 조회수 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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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경 전 제일모직 상무가 YSL(이브생로랑)코리아 지사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8월말 제일모직을 퇴사한 후 거취가 불분명했던 정 지사장이 직진출한 이브생로랑코리아 지사장으로 합류한 것. 그녀는 글로벌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전격적으로 제일모직에 전격 발탁돼 10꼬르소꼬모를 전담해 활동해왔다.

정지사장은 로레알에서 아시아 여성으로는 최초로 브랜드 총괄매니저를 맡으며 코스메틱 업계에서 화제를 몰고 다녔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7년 출시된 「케라스킨」과 「슈우에무라」 헤어라인의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의 총괄매니저를 맡으며 15명의 총괄매니저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로레알은 「랑콤」 「슈우에무라」 「비쉬」 등 20여개 브랜드를 전개, 연간 20조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 굴지의 코스메틱 그룹이다.

지난 2008년 5월 제일모직에 의해 청담동에 들어선 10꼬르소꼬모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고감도 편집숍으로 한국 최고의 하이엔드 상권에 오픈했다는 점에서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제일모직은 이 10코르소코모의 운영에 '알파우먼' 정상무를 영입함에 따라 10꼬르소꼬모 전개와 함께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브생로랑'은 그간 구찌그룹코리아에서 전개해오다 이번에 직진출했다. 코스메틱과 하이앤드 패션, 편집숍이라는 당대 최고의 커리어로 무장된 멀티 플레이어, 직진출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된 YSL코리아에서의 그녀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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