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표 라이프스타일 「자주」눈길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의 「자주」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붐을 타고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있다. 「자주」는 생활용품 브랜드「자연주의」를 2년간의 리뉴얼 과정을 거쳐 오랜 산고 끝에 탄생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지난 2010년 이마트 자체 브랜드였던 「자연주의」 사업권을 신세계인터내셔날로 양도하며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다.
런던올림픽 엠블럼을 제작한 컨설팅업체 울프 올린스와 함께 브랜드 컨셉과 전략, 디자인 등에 대한 논의 과정까지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여 만든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컨설팅업체에 자문해 「자주」 브랜드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한 이유는 이마트를 넘어 브랜드 가구점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일본의 「무인양품」처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자주」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디자인을 대폭 강화했다.
「자연주의」 관계자는 "자연주의에서 자주로 브랜드를 리뉴얼하면서 제품 디자인에도 힘을 실었다"며 "북유럽 디자이너의 감성에 한국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독특하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한다.
더불어 4~7세용 어린이 가구와 의류, 각종 나들이 용품 등 상품군을 확대했다. 의자 1개가 2만~3만원 정도로 시중 가구 브랜드보다 저렴하다. 아로마용품, 바디용품을 확대하고 주부들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한 식기와 주방용품을 내놓는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디자인을 강화했지만 가격대는 이전과 같은 중저가를 유지한다.
또한 패션 제품군은 10분이면 스타일링할 수 있는 일상웨어로도 손색없는 편안한 의류가 중심이 된다. 스트레치성이 좋은 요가 웨어, 형광증백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100% 실켓 가공이 이뤄진 언더웨어와 모자 머플러 등 섬유잡화, 4~7세의 남녀 어린이를 위한 기본 아이템이 구성된다.
연내안에 가로수길 (구) 긱샵 건물에 가두점 1호 매장을 플래그십스토어 형태로 개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자연주의」 매장(126개)은 죽전점을 시작으로 모두 「자주」로 전환하며 차후 국내가 안정되는 대로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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