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중국에
매년 100개씩 오픈

ohhush|12.10.28 ∙ 조회수 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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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일간 영토분쟁으로 야기된 반일 사태 속에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 유통 자이언트「Uniqlo」가 오히려 향후 매년 100개의 신규 매장을 중국 시장에 오픈하겠다는 확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작심(?)한 듯 발표했다.

「Uniqlo」의 창업자이자 현 CEO인 야나이 회장은 지난 9월 말 패스트리테일링의 전략적 파트너인 도레이와의 합동 기자 회견에서 “중국은 아시아의 다른 시장들과 함께 성장이 약속된 기회의 시장”이라며 이를 미국 서부 개발 시대를 상징하는 ‘골드 러시’라고 표현해 자사의 중국 시장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와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반일감정이 격화되는 가운데 「Uniqlo」는 현재 중국 시장 전체에서 운영 중인 142개 매장 중 42개 매장이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고 일본인 직원 200 여명에 대해서는 당분간 집 밖 외출을 금하는 등 나름대로 극단의 안전조치를 취한 상태다. 그럼에도 현재의 중국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정상을 되찾아 가는 과정이라며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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