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아동복 긴장,니시마츠야는?

fcover|12.10.10 ∙ 조회수 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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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연간 1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아동전문숍 니시마츠야가 롯데마트 구리점과 삼산점에 오픈했다. 마루베니 상사를 통해 위탁 운영 형태로 한국에 진출했으며 규모는 두 개점 모두 300m²(100평)이상으로 꾸며졌다.

국내 들어온 니시마츠야를 살펴보면 일본 매장처럼 곤돌라를 이용한 진열방식을 그대로 선보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한다. 상품군은 의류와 용품 5:5 비중이며 약 600여가지 이상의 스타일 수에 신생아부터 13세까지 커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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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마츠야는 일본에서 1958년 설립돼 일찍이 아동 전문 카테고리 킬러숍으로 자리잡았다. 자국내에서 80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1차로는 로드숍, 나들목 상권에 2차는 숍인숍, 쇼핑몰에 입점해 있다. 넓은 매장에서 A부터 Z까지 연간 약 3만가지 이상의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니시마츠야 PB「엘핀돈」과 미국 아동 브랜드 「체로키」 「머드」 3가지로 구성된다. 브랜드는 3개 밖에 없지만 「엘핀돈」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이끌 정도로 베이직 상품에서 강세다. 해외 시장 개척을 앞두고 문을 두드린 한국에서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롯데마트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올해 테스트마켓을 시작으로 추후 로드숍, 여러 상권의 대형마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브랜드 아카짱혼포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생활근린형 중심으로 엄마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이며 의류는 최저 5800원을 자랑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어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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