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후아유」 SPA 브랜드로

sky08|12.09.11 ∙ 조회수 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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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대표 박성수)가 「후아유」의 제 2라운드 행보를 명동에서 선보인다. 「후아유」는 가격대를 대폭 낮추고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앞세운 SPA 브랜드로 전환해 지난 10일 명동에 대형 SPA 매장을 오픈했다. 「후아유」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명동 중앙로 인근 옛 「갭(GAP)」 건물에 위치했고 992㎡ (300평) 규모로 1~4층까지 운영한다. 공간뿐 아니라 스타일부터 시스템까지 재정비했다.

「후아유」 측은 “SPA 브랜드로 전환은 경기 침체의 영향과 트렌디한 옷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마니아를 겨냥한 빈티지 룩 스타일부터 범용성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까지 남녀 공용 유니섹스 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라며 “이는 해외 생산에서 국내 유통 매장까지 신속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SPA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가능해졌다. 2주 단위로 신상품을 교체한다. 한 달이면 매장 내 상품들이 100% 새 상품으로 교체되어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후아유」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도 진출해 SPA 브랜드로 전개한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청바지 4만9000~5만9000원, 티셔츠 1만9000~2만9000원, 후드티 3만9000~7만9000원 선으로 기존보다 30% 저렴하다. 「후아유」는 SPA 대형 직영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이며 매장 관리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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