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나」레인부츠 신는법은?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2.07.31 ∙ 조회수 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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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엠씨(대표 이정학 신기준)가 전개하는 이스라엘 레인부츠 브랜드 「다프나」가 레인부츠 인기를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헐렁하고 투박한 다른 레인부츠와 달리 슬림하고 늘씬한 핏, 차분하고 정돈된 컬러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 회사는 「다프나」를 통해 레인부츠를 건강하게 신는 법을 강조한다. 물이 새지 않는 레인부츠인만큼 통풍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다프나」는 특히 타이트한 디자인이라 이러한 단점에 조금 더 취약하기 때문이다.

「다프나」 관계자는 "레인부츠는 비가 새지 않는 기능화이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지 않는다. 양말을 꼭 신어야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전한다. 맨발로 신을 경우 땀이 차기 쉽고 장기간 습기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발이 습해진 상태로 오래두면 무좀, 습진 등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진다. 때문에 실내에서는 실내화로 갈아신기를 권장한다.

레인부츠를 신을 때는 한치수 크게 신는 것도 요령. 딱 맞는 것보다 한치수 큰 것을 신어야 신고 벗는 것이 편하다. 또 종아리가 압박을 받지 않도록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레인부츠를 신고 난 이후에는 물기를 닦아내고 신문지나 신발전용 제습제를 넣어 두어 습기를 없애 주는 게 좋다. 또 거꾸로 세워 두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하며 오물이 묻은 경우엔 중성세제로 닦아 주면 된다. 보관할 때는 부츠가 꺽이지 않도록 두꺼운 종이를 넣어 두면 오래 신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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