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인천 부티크 면세점 오픈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전개하는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 「쿠론」이 지난 11일 인천 부티크 면세점을 오픈했다. 이번 면세점 오픈 계기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는 “2011년 영국 헤롯백화점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진행 중인 「쿠론」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에게 「쿠론」의 감성과 상품을 전하고자 문을 열었다”라고 설명했다.

「쿠론」 인천 부티크 면세점은 약 25㎡면적이며 위치는 인천공항 출국장 3층 면세구역, 42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했다. 현재는 국내 점포와 동일한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제일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상품은 「쿠론」의 시그니처 핸드백인 스테파니 백이다. 뛰어난 컬러와 안감 없이 통 가죽으로 완성되어 가죽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는 핸드백이다.

향후 면세점 사업을 확대하면서 특화된 상품 라인을 전개해 점포를 방문하는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브랜딩과 상품 구성을 검토 중이다. 「쿠론」은 현재 롯데면세점 소공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JDC면세점 제주공항점, 인천공항 단독부띠끄 면세점 등 총 5개 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향후 세계적인 면세상품 전문 페어 등에 참가하며 글로벌 면세점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