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vs 「아디다스」 격돌
최근 나이키골프코리아(대표 오나미 www.nikegolf.co.kr)의 「나이키골프」는 이번 시즌 탄력적인 유통 대응으로 로드숍 이미지를 벗고 과감히 탈바꿈한 케이스. 최근 백화점 신규 점포만 11개를 꿰차며 유통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나이키골프」는 이미 신세계본점 경우 1, 2위를 다툴 정도로 톱 클래스에 진입해 정통 골프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대표 심한보)가 전개하는 「아디다스골프」 또한 그간 홀세일 형식에서 탈피, 대리점 형식으로 터닝한 이후 골프 시장의 핫 메이커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나이키골프코리아는 백화점 유통을 노크한지 얼마 안돼 17개 점포를 오픈하는 수확을 거두었고 신세계본점은 물론 인천점 마산점 광주점 등 지방 주요지역에 연달아 오픈해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또 최근 ''골프 보고''로 물리는 현대본점과 롯데본점 잠실점 등 주요점에 점포를 오픈하며 골프 브랜드로써다시 한번 쐐기를 박았다.
「나이키」 신세계 강남점 월1억 ''거뜬''
롯데백화점만 해도 9개점, 이번 시즌 총 31개 점포를 운영 확정한 「나이키골프」는 특히 신세계본점과 강남점 현대본점 등 메이저급 주요 점포에서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중이다. 박지은의 우먼스 라인은 물론 타이거우즈의 프리미엄 라인을 늘리면서 더욱 고급스러워졌다는 평을 얻고 있는 「나이키골프」, 특히 신세계본점 경우 고객 에이지가 높아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지만 많은 고객들이 「나이키골프」에 매료돼 현재는 물량을 공수하기 바쁠 정도가 됐다.
이윤구 나이키코리아 이사는 "지난해부터 대리점 형태에서 백화점으로 터닝한 「나이키골프」가 이 같은 유통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과감한 유통공략과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지은 선수의 우먼스 라인이 제 몫을 해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또 고객들이 패션과 기능을 갖춘 브랜드를 찾던 중 「나이키골프」가 그 두가지를 충족시켜주지 않았나 생각해 보며 여러 여건들이 현재의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밑받침이 됐던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 같은 「나이키골프」의 유통 확장 비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나이키골프」만이 갖고 있는 ''밴더 시스템''. 타 브랜드와 다르게 밴더 시스템을 갖춰 사입제 형태로 운영중인 「나이키골프」는 현재 4개사의 주요 밴더 업체를 활용해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성공 비결은 체계적인 ''밴더시스템''
「나이키골프」의 밴더 시스템은 제품을 백화점별 상권에 따라 다양화시킨다. 「나이키골프」는 백화점별 총괄 밴더를 두어 밴더들이 백화점과 직접 교류해 판매에서 재고까지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방상권의 상품까지 관련해 상품들이 다양화게 배분될 수 있도록하는 시스템이다. 재고분에 대해서는 백화점 행사후 상설점을 통해 소진할 계획으로 영업력과 자금력을 갖춘 밴더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나이키골프코리아의 백화점 총괄 팀장인 윤영석 팀장은 "골프 조닝서 이 같은 시스템은 저희가 처음일 것입니다. 현재는 백화점별로 매끄럽게 진행중이지만 향후 복수 밴더 시스템을 갖춰 보다 체계적인 밴더 시스템을 갖출 예정입니다"라고 말한다.
나이키골프코리아는 또 백화점 유통에 집중하면서 강남 학동사거리에 2층 단독숍으로 운영중인 「나이키골프」 매장을 안테나숍으로 충분히 활용하는 동시에 거점 확보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숍을 통해 보다 빠른 트렌드 아이템을 공급해 「나이키골프」의 리딩숍 이미지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심한보 지사장 체제로 ''뉴 스타트''
나이키골프코리아와 라이벌인 테일러메이드코리아(대표 심한보)도 최근 변혁기를 맞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파이팅을 시작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지사장이 오면서부터. 이번 테일러메이드코리아 지사장을 맡게된 심한보씨는 ''외국계 식음료, 외식업체에서 프로젝트 진행과 파이넨스 매니저로 활약했었던 외국 비즈니스통. 지난 1999년 아디다스코리아의 CFO로도 5년간 활동했던 심 지사장은 테일러메이드코리아의 강점인 스포츠 스타 마케팅과 전문 C/S센터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합류한 「리바이스」 출신 고유현 상무의 활약에 대해서도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의 이번 시즌 가장 큰 이슈는 「아디다스골프」의 이미지 변신. 이번 시즌 「아디다스골프」는 어패럴 라인을 늘려 의류부문을 더욱 강화해 승부를 건다. 또한 테일러메이드코리아에서 전개됐던 「테일러메이드골프」와 분류해 「아디다스골프」단독 이미지를 전개할 계획. 무엇보다 「아디다스골프」의 기능부분을 강화하고 ''아디다스'' 특유의 이미지 컬러를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유통은 현재 전개하고 있는 대리점 형태를 유지하면서 전문 토털숍을 늘려갈 방침이다.
심 지사장은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스포츠 전문업체이자 골프 전문 업체로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안에서 「아디다스골프」는 브랜드 밸류 만큼 제품 퀄리티와 가격 경쟁력을 갖춰 골프 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입니다"라고 피력한다. 점점 모호해져만 가는 골프 마켓 안에서의 「나이키골프」와 「아디다스골프」가 과연 얼마만큼의 청량제 역할을 할지 이번 시즌 기대를 걸고 있다.
「나이키골프」
회사명 나이키골프코리아
대표 오나미
유통망 백화점 33개 /대리점 31개
운영방식 벤더 활용한 사입제
강점 기능성과 패션성 믹싱한 액티브 이미지. 최근 박지은의 우먼스 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음
주력 아이템 우먼스 라인/.프리미엄 라인
2005 매출목표 6백억원
「아디다스골프」
회사명 아디다스골프코리아
대표 심한보
유통망 대리점 21개 / 총판 34개
운영방식 대리점 통한 위탁제와 사입병행
강점 아디다스 밸류 활용해 어패럴 강화
주력 아이템 재킷, 티셔츠류
2005 매출목표 4백억원(용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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