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빌」캐주얼 아웃도어를!

mini|12.07.18 ∙ 조회수 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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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인터내셔널(대표 김태근)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오로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종로 직영점과 목동 2개점으로 스타트한 이곳은 ‘캐주얼라이프’라는 모토로 제안한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자, 가두점 유통채널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본격적으로 이번 시즌 스타트하게 되는 이 브랜드는 연말까지 33개 매장을 세팅할 예정이다.

「오로빌」이 론칭과 동시에 호응을 얻게 된 이유는 이 브랜드만의 독특한 아웃도어 컨셉 때문이다. 기존의 아웃도어 툴을 벗어버리고 패셔너블하면서 실용적인 아웃도어로 접근했던 것이 고객들의 호응으로 이어진 것이다. 기존 아웃도어와 차별화한 ‘캐주얼아웃도어’를 표방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의류뿐만 아니라 캠핑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레저 아웃도어로 방향을 잡았다.


기존 아웃도어 가격 대비 30%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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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타깃은 30~40대 캠핑, 트레킹을 즐기는 가족을 공략한다. 바이크, 워킹, 윈드서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착장은 물론 가벼운 산행과 일상생활에서도 착장이 가능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오로빌」은 화폐 없이 물물교환으로 살아가는 인도 남부지방의 지명으로 자연에 대한 사랑을 브랜드명에 담은 것으로 자유로움을 모티브로 한다.

특히 이 브랜드의 경쟁력은 가격대다. 기존 아웃도어보다 30%가량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의류에서 다양한 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류용품 토털 아웃도어로 구성한다. 세트 기준 여성, 남성 각각 25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획상품인 9만원대 아이템도 인기를 끌고있다. 이와 함께 런던올림픽에 맞춰 유명 스포츠 스타와 콜래보레이션을 준비 중이다.

내년 본격적인 유통망을 확대할 이곳은 S/S시즌 20~30개를 추가해 연말까지 60~70개 매장을 확보할 전략이다. 또 대리점 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상품도 패밀리 아웃도어 컨셉을 유지하면서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구상하고 있는 YF인터내셔널은 상품 변화와 함께 중국에서의 가격도 파격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이다.


김태근 ㅣ YF인터내셔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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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따라 코디도 자유롭게”


“아웃도어를 아웃도어(등산복)로만 생각한다면 현재의 아웃도어 흐름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오로빌」은 기능은 기본, 상하의 베스트, 레어어드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웃도어를 보여준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퀄리티와 경쟁력을 갖추면서 캐주얼아웃도어로 시장을 공략할 생각이다. 산은 물론 트레킹, 심지어 일상생활에서까지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기존 마운틴어들은 물론 젊은 고객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시즌 완성도가 업그레이드된 「오로빌」을 기대해도 좋다.”






**패션비즈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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