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폴」토종 SPA로 GO~

sky08|12.07.18 ∙ 조회수 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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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대표 김태형)의 캐주얼 브랜드 「메이폴(Maypole)」이 브랜드 컨셉, 로고, 디자인을 모두 바꿨다. 「메이폴」은 모든 걸 새롭게 바꾸고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이란 의미의 ‘올 뉴 메이폴(All New Maypole) & 프리미엄 하프(Premium-half)’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지난 봄 ‘정제된 빈티지 캐주얼(Refined Vintage Casual)’ 컨셉을 맛보기만 보여줬다면 여름 시즌에는 매장 인테리어부터 모든 상품 변신을 완료했다.

원단의 품질은 최대한 높이고 워싱 가공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구현했다. 슬리브리스를 비롯해 티셔츠 등은 면 90% 스팬 10%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피케 티셔츠와 남성 셔츠 등도 주목할 만하다. 좋은 소재의 원단과 기존 국내 브랜드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컬러를 구현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진정한 토종 SPA 브랜드 콘텐츠를 갖췄다.


「A&F」 「홀리스터」 대적할 콘텐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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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메이폴」 본사 사업부가 위치한 삼성역 사옥 1층에 ‘컨셉 스토어’를 오픈해 이번 변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메이폴」은 향후 국내에서 전개할 글로벌 SPA 「A&F」나 「홀리스터」 등을 대적할 만한 제품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장기원 사업본부장은 “2주 단위의 신상품 공급으로 매장 신선도를 유지한다.

새롭게 바뀐 브랜드 컨셉과 디자인이 적용된 여름 시즌 상품들이 지난 6월부터 매장에 입고됐으며 하반기에는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름 시즌 주요 제품의 가격은 티셔츠류 1만~2만원대, 청바지 5만원대로 17~25세 사이 소비자들을 메인 타깃으로 삼았다. 남녀 공용이던 상품 디자인도 세분화해 남성용과 여성용을 각각 45 대 55 비중으로 나눴다.

새로워진 컨셉과 디자인뿐 아니라 주목할 만한 점은 ‘스마트 전략’이다. 이 전략은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똑똑한 혜택을 말한다. 지난 봄에는 ‘스마트 프라이스’라는 이름으로 가격 혜택을 제공했다. 이어 퀄리티 디자인 컬러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전개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국내외 ‘스마트 컨슈머’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패션비즈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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