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 개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2.05.23 ∙ 조회수 4,065
Copy Link
한국섬유소재연구소(소장 김숙래)가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으로 진행 중인 '에너지 혁신형 그린 염색기술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년간의 검토를 거쳐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 도입 계약을 세계적인 섬유 가공기 개발회사인 이태리 Lafer사와 지난 4월 체결했다.
사용된 암모니아가 97%이상 회수되는 액체암모니아 가공은 광택, 염색성 및 강도를 향상시키고 형태안정 효과를 부여해주는 가공으로서, 가성소다를 다량 사용하는 실켓가공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가공 공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는 직물용으로만 개발이 이루어져 전 세계적으로 약 50여기, 국내 1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 다시 성장 추세에 있으나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는 전 세계적으로 1기도 없는 실정이다.
직물용 가공기는 직물의 특성에 맞게 설계가 되어있어 변부 말림이 있는 니트에 적용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가공 시 경사방향의 장력에 민감한 니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현재 개발된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를 활용하여 니트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형태의 가공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직물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 생산 경험이 풍부한 Lafer사와 니트 제품 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국섬유소재연구소가 손을 잡고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의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며, 2013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에 설치, 가동될 예정이다.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 도입을 그 시발점으로 하여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경기북부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친환경 니트산업 발전의 중핵이 될 것이다.
또한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가 가동되는 2013년 이후에는 기업지원 및 시제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하여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최영은 연구원 (070)7829-3604
사진설명 : Lafer사 CEO(Carl Bengelsdorff(중) 와 COO(Marchioretto Ruggero(좌) 연구소 방문 사진
사용된 암모니아가 97%이상 회수되는 액체암모니아 가공은 광택, 염색성 및 강도를 향상시키고 형태안정 효과를 부여해주는 가공으로서, 가성소다를 다량 사용하는 실켓가공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가공 공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는 직물용으로만 개발이 이루어져 전 세계적으로 약 50여기, 국내 1기가 가동되고 있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 다시 성장 추세에 있으나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는 전 세계적으로 1기도 없는 실정이다.
직물용 가공기는 직물의 특성에 맞게 설계가 되어있어 변부 말림이 있는 니트에 적용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가공 시 경사방향의 장력에 민감한 니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현재 개발된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를 활용하여 니트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형태의 가공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직물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 생산 경험이 풍부한 Lafer사와 니트 제품 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국섬유소재연구소가 손을 잡고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의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며, 2013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에 설치, 가동될 예정이다.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 도입을 그 시발점으로 하여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경기북부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친환경 니트산업 발전의 중핵이 될 것이다.
또한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가 가동되는 2013년 이후에는 기업지원 및 시제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하여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최영은 연구원 (070)7829-3604
사진설명 : Lafer사 CEO(Carl Bengelsdorff(중) 와 COO(Marchioretto Ruggero(좌) 연구소 방문 사진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