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또 '잭팟' 터트리나?!

12.05.16 ∙ 조회수 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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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뉴발란스」에 이어 잭팟을 터트릴 기세다. 주인공은 슈즈 멀티숍 브랜드 '폴더'다. 지난 4월 11일 신촌점을 1호점으로 오픈한 '폴더'는 런칭 한달만에 3억5000만원 매출을 달성하며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대부분의 슈즈멀티숍 주력 매출이 「나이키」신발인 것에 반해, 폴더의 주력 매출원은 「뉴발란스」와「팔라디움」이라는 것이 주목된다. 한달간「뉴발란스」는 8400만원, PB인「팔라디움」는 3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폴더'는 오픈 첫날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잭팟의 조짐을 충분히 보였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명동에 2호점을, 오는 7, 8월에는 지방 주요 상권에 3, 4호점을 오픈한다. 2015년까지 총 100개 매장,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컨셉은 영매스(young mass)를 위한 슈즈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멀티숍이다.

이랜드는 캐주얼과 스포츠에서 특히 강한 매출 파워를 기록해왔다. 국내 최초의 단일 브랜드 매출 1000억 신화를 지난 1996년 「헌트」로 달성했으며,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인「티니위니」도 올해 1000억원을 향하는 국내 파워는 물론 중국에서 3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랜드의 가장 큰 대박은 스포츠 조닝이었다. 지난 1994년 몬테로사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던
「푸마」를 라이선스로 전개해 당시 100억에 불과하던 외형을 10년만에 2000억원대로 올리며 '푸마 전성기'를 이뤄냈다. 독일 푸마 본사의 직진출 이후에는 '뉴발란스 신드롬'을 만들어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2007년 250억원대 규모의 글로벌스포츠「뉴발란스」를 이랜드에서 전개권을 가져와 2011년 결산기준 무려 3080억원이라는 매출로 키워낸 것.

이러한 이랜드의 내공으로 스포츠 라이프가 강한 편집숍 브랜드까지도 대박 신화를 달성해 낼 지, '폴더'에 대한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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