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플래그십, 어떤 모습?
국내 첫 공개하는 「우영미」매장은 어떤 모습일까. 어제(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로데오 거리(구 쏠리드옴므 사옥)에 파리 컬렉션 브랜드 「우영미」의 첫 플래그십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바로 ‘맨메이드 우영미 (MAN MADE WOOYOUNGMI, 이하 맨메이드)’이다.
플래그십스토어에 들어서면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전해진다. 옷들은 모두 액자 모양의 프레임 안에 걸려져 있다. 멀리서 보면 옷이 곧 하나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액자 안 상품을 하나하나 만져보며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상품을 고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우영미 쏠리드옴므 대표는 "맨메이드는 「우영미」의 컬렉션 라인과 함께 다양한 콜래보레이션을 시도하고 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기본적으로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예술적 안목을 제안하는 컨셉 스토어"라고 말했다. 2층은 카페와 갤러리로 운영되며 3층부터 5층까지는 「우영미」컬렉션 라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하고 감상하는 공간이다.
우선 2층은 카페와 갤러리로 문화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아트 워크를 만나고, 문화 예술 이벤트를 통해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환경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장소다. 3층과 4층은 새로운 모습의 「우영미」 풀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클래식한 갤러리 분위기의 매장에서는 컬렉션 아이템을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5층은 예술가의 아틀리에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디자이너 우영미가 제안하는 안목 높은 남자들에게 필요한 유니크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셀렉션을 소개한다. 우대표는 "맨메이드는 남성 소비자들에게 격조 있고 우아한, 예술적 안목을 제시하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8-1
문의: 02-515-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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