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매퀸' 책으로 부활하다
fcover|12.03.16 ∙ 조회수 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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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패션업계를 들썩이게 했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을 책으로 만나본다. 전세계 매퀸 마니아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그는 자살소식이 SNS로 일파만파 퍼지며 이슈를 모았다.
'알렉산더 매퀸:이 시대의 천재(Alexander McQueen:Genius of a Generation)'신간은 매퀸을 회고하며 1995년부터 2010년 유작까지 디자이너를 대표하는 컬렉션을 응집했다. 그의 브랜드 뿐 아니라 「지방시」오트쿠튀르 작품도 살펴볼 수 있다. 김홍기 패션큐레이터는 "지은이 크리스틴 녹스는 패션 블로거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전문학으로 석사 과정을 밟았다. 기존의 컬렉션 분석처럼 색채 소재 트렌드 해석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대정신이 들어간 모티브와 패턴의 시각적 요소와 역사를 해석해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Alexander McQueen은 누구?
알렉산더 매퀸은 「지방시」에서 5년간 수석디자이너로 일하다 「알렉산더매퀸」과「McQ」브랜드를 런칭했다. 영국뿐아니라 미국의 사라제시카파커 니콜키드먼 같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좋아했던 인물로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실험적인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국에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4회 수상하며 패션 디자이너로 이름을 떨쳤지만 작년 2월 자살해 패션계에 안타까움을 남겼다.
<신간 안내>
제목: 알렉산더 매퀸-이 시대의 천재
지은이 :크리스틴 녹스
옮긴이: 박성은
해제: 김홍기
정가: 2만원
문의 도서출반 비즈앤비즈 02)501-7959/www.vizand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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