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라젤로」올해 500억 GO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2.02.17 ∙ 조회수 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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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 어덜트 캐주얼 「라젤로」가 올해 500억원대 브랜드로 볼륨화 한다. 최근 형지의 원년멤버 이상호 이사가 새롭게 브랜드를 맡으면서 차별화된 전략을 들고 중장년 여성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라젤로」는 활기차고 풍요로운 인생을 누리는 4050세대를 타깃으로 상품 라인을 더욱 세분화했다. 지난해 선보인 ‘네오라인(Neo line)’은 절제된 디자인과 컬러를 활용, 격식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포멀 라인(formal line)은 편안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춰 사회생활을 위한 여성을 노린다. ‘캐주얼 라인(casual line)은 밝은 컬러와 섬세한 디자인을 살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코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크앤드 캐주얼 라인(weekend casual line)은 야외 활동 및 여행을 위한 편안한 디자인을 내세웠다.

유통망은 수도권 및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다각화한다. 더불어 VMD 차별화도 추진한다. 「라젤로」 BI 고유의 퍼플 컬러를 적극 활용해 아이덴티티를 살리며 시즌별 히트상품과 ‘전인화 라인’ 조닝을 별도로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라젤로」는 ‘변치 않는 아름다움’ 슬로건을 내건 감성 캠페인을 기획, ‘건강’과 ‘문화’를 테마로 한 광고, 홍보, 프로모션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 매체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해 젊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건강과 문화 테마를 다룬 도서, 뷰티, 공연과 CO-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드라마 제작지원과 상품협찬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주력한다. 현재 전속모델 전인화 주연의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 제작을 지원,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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