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레이크넨」 ‘빛’으로 눈길

sky08|12.01.31 ∙ 조회수 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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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넨(대표 윤홍미)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레이크넨(Reike Nen)」이 2012 S/S 또 한번 센세이션한 디자인 감성을 선보였다. 2010년 1월 데뷔해 실용성과 디자인 감성의 황금비율을 이루며 유명 편집숍과 백화점, 트렌드세터들에게 주목 받았다. 이번에는 ‘빛으로 사라지다(Fade to light)’ 라는 컨셉으로 의류 브랜드 못지 않은 비주얼과 영상, 음악 등을 연출한 자리를 마련했다.

‘빛으로 사라지다’라는 컨셉에 대해 윤홍미 디자이너는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것은 사라진다. 그러나 그것이 헛되지 않는, 마치 빛과 같은 아름다운 과정이자 결말이기를 바란다’라고 기술했다. 이 같은 추상적인 모티브를 슈즈의 다양한 디테일과 소재에서 엿볼 수 있었다. 빛의 직접적인 표현으로 스팽글을 활용한 로퍼부터 빛 바랜 나무의 결을 질감으로 연출한 로퍼, 빛의 투과를 표현한 펀칭 기술 등이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빛으로 타버려 재가 된 듯한 블랙과 화이트의 클리퍼 슈즈와 웨지힐, 빛을 통과 시켜 스펙트럼을 볼 수 있는 프리즘 디테일 등 다채로웠다. 윤디자이너는 “「레이크넨」은 오래되고 단단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한다”라며 “동시대적인 우아함이 「레이크넨」의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레이크넨」은 신세계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센텀점 인천점 죽전점 내 블루핏과 편집숍 플로우 에이랜드 보이플러스, 온라인 숍으로 공식홈페이지와 일모스트릿, 더블유컨셉닷컴 등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대는 20만~ 60만원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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