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자극하는
‘패션 혁명가’
장샤를 드 까스텔바작

moon081|12.01.09 ∙ 조회수 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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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가수 레이디 가가. 이 둘을 관통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장샤를 드 까스텔바작(Jean-Charles de Castelbajac)! 교황에게 사제복을 만들어 준 이도, 세계 최고 팝가수에게 청개구리 무대 의상을 입힌 사람도 바로 그다. 150벌 넘게 그의 옷만 입는 힙합가수 (JAY-Z)도 있고 ‘섹스앤더시티’에서의 패셔니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도 그의 옷을 입었다.

앤디 워홀, 키스 헤링 등 팝아트 예술가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은 물론 최근 고릴라 심벌 「키플링」과의 코워크 역시 큰 화제가 됐다. 45년차의 원로급 패션 디렉터가 ‘패션혁명가’로 칭송받는 이유이다. 한계를 초월하고 대중 가까이 다가온 패션 디렉터, 그가 한국의 이엑스알그룹(대표 민복기)과 손을 잡았다. 스스로를 ‘패션계의 트러블 메이커’라 표현하는 쟝사를은 또 어떤 사고(?)를 칠 준비를 하고 있을까.

그가 디자인한 1만벌이 넘는 옷을 아카이브(archive: 자료보관 창고)에 저장해놓고, 플래툰의 철학과 동서양을 넘나드는 역사에서 일렉트로닉과 전자음악까지 과연 그의 관심과 도전의 끝이 어디일지 가늠하기 힘들다. 쟝샤를은 첫인상부터 흥미진진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다 다쳤다며 손목보호대를 한 왼손으로 스케치를 멈추지 않으면서 또 한 손으로는 스마트폰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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