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바우데」‘홀로서기’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12.01.01 ∙ 조회수 1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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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코베아(대표 강혜근 김지훈)가 올해 독일의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 「바우데(VAUDE)」의 유통망 확대에 힘을 더한다. 「바우데」는 지난 2010년까지 기존에 운영하던「코베아」 캠핑용품 매장 내에 숍인숍으로 입점하거나 멀티취급점에 상품만을 공급해왔다. 지난해 초부터 단독대리점 전개를 시작해 한 해 동안 15개점을 오픈했다.

올해는 두 배인 30개점까지 점포수를 늘릴 계획이다. 「바우데」는 매장수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물량지원도 현재의 150% 이상으로 늘려 브랜드로서 단독숍을 구성하는 경쟁력을 갖추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장수뿐만 아니라 대형 우량점 확보를 대비해 라이선스 의류 생산을 늘려 110 스타일 이상의 의류 아이템을 추가했다.

현재 매장에는 「바우데」의 의류뿐 아니라 「코베아」의 캠핑용품 400가지 이상을 공급해 충실한 구성력을 보여준다. 현재는 수입과 라이선스 의류의 비중이 50:50 수준이다. 앞으로는 상품 경쟁력을 위해 라이선스 상품의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린다. 독일 정통 아웃도어 정신을 승계하되 점차 한국 마켓 상황과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독자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져갈 계획이다. 점별 효율 강화를 위해 지역별 소비성향에 맞는 상품군을 분배하는 데도 주력한다. 또 아웃도어 비수기인 여름 극복책으로 캠핑웨어와 용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해서 유통망 활성화를 위한 관리 의지를 보였다.


물량 & 상품구성 빵빵, 우량점주 확보 주력

김용석 「바우데」 사업부장은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바우데」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 전략으로 실용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어번 아웃도어 브랜드로 정착한다. 특히 캠핑 라인을 특화할 계획인데, 기존에 전개 중인 캠핑/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코베아」의 용품을 함께 구성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주력한다. 전문성은 물론 패션성까지 갖추고 있는 알피니언 라인도 강화해 30대의 젊은층 중심으로 폭넓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어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우데」를 전개하는 비젼코베아는 30여년 동안 이동식 부탄가스 연소기만을 생산해온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이동식 부탄가스 연소기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뉴질랜드, 호주, 칠레, 대만, 태국 등 전 세계로 매년 1000만달러가 넘게 수출되고 있다. 전 직원이 불량률 0%에 도전하는 정신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받아들여 세계 유수 기관의 인증을 획득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자체 브랜드인 「코베아」를 통해 이동식 부탄가스 연소기뿐 아니라 텐트 침낭 등의 캠핑용품전문 유통을 전개 중이다.


글로벌 「바우데」는 어떤 브랜드?
독일을 대표하는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고기능, 고품질
상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다.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환원을 위한
기부활동까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브랜드의 슬로건은
‘산악 스포츠의 정신’이다. 보다 전문적인 아웃도어 상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와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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