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디지털 뮤지엄 탄생

sgnam|11.12.02 ∙ 조회수 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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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물산(대표 김계자)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가 '디지털 가상 뮤지엄'을 런칭한다. 바로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이름을 딴 '발렌티노 가라바니 가상 뮤지엄(www.valentino-garavani-archives.org)'이다. 다운로드가 가능한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으로 3D 테크놀로지 영상을 사용, 가라바니의 업적을 영구적인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발렌티노」는 오는 5일 미국 뉴욕에서 가상 뮤지엄 어플리케이션을 풀 버전으로 선보이기 위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는 구글의 후원을 받아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동시에 「발렌티노」 가상 뮤지엄 (Valentino Garavani Virtual Museum) 은 웹사이트, valentino-garavani-archives.org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 뮤지엄은 온라인 데이터 베이스에 연결돼 있다. 컨텐츠는 실제 1만sqm 크기의 뮤지엄의 형상과 레이아웃을 그대로 반영했다. 무려 300여벌이 넘는 드레스가 발렌티노 가라바니 (Valentino Garavani) 아카이브에서 추출돼 테마 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발렌티노」의 의류 스케치, 일러스트레이션, 광고 캠페인, 에디토리얼, 레드 카펫 등의 이미지와 이에 담긴 스토리들을 함께 보여준다.

1968년 「발렌티노」의 화이트 컬렉션 (White Collection)부터 2011년 화이트 페리 테일 러브 볼 (White Fairy Tale Love Ball)까지 스페셜 이벤트와 전시는 사진과 비디오 영상으로 제공된다. 어플리케이션은 카탈로그와 드레스, 사진, 드로잉 그리고 95번의 패션쇼 영상이 담긴 5000여 장의 이미지를 선보인다.

「발렌티노」가상 뮤지엄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뮤지엄의 하이라이트를 짧은 비디오 영상의 형태로 선보이며, 이를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돼있다. 소셜 미디어 캠페인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유투브를 이용해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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