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2배 확장

sgnam|11.11.18 ∙ 조회수 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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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첼시(대표 최우열)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확 달라진다. 신세계첼시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에 관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주요 골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2배 규모 확장'에 관한 것이다.

이로서 신세계첼시는 2014년까지 총 6700만달러(약 757억원)를 투자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규모를 현재 26만4400㎡(8만여 평)의 1.8배인 46만2700㎡(14만여 평)로 확장한다. 매장 면적이 2배가량 늘어나는 만큼 입점 브랜드도 현재 140개에서 25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MOU체결에는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와 신세계첼시의 지분 50%을 갖고 있는 모회사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의 존 클라인 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춘석 여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첼시 관계자는 "여주 아울렛 확장이 마무리되면 2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현재보다 일자리가 2배로 늘어나는 것"이라며 "또한 중국 등 외국인 방문객을 비롯해 연간 약 600만명이 여주 아울렛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추산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세계첼시는 확장되는 용지에 1650㎡(500여 평) 규모 농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해 여주군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여주군 대표 특산물인 쌀, 고구마, 땅콩 등을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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