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더숍'에 「샤넬」이 떴다!
여성들의 로망 「샤넬」을 '분더숍'에서 만날 수 있다. 샤넬유한회사(대표 로버트 스타브리데스)에서 전개하는 「샤넬」이 지난 11일부터 '분더숍'에 2012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 임시 부티크 형태로 운영되는 「샤넬」의 크루즈컬렉션은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분더숍’에는 2011 F/W 시즌 상품부터 2012 크루즈 컬렉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분더숍' 1층 중앙에는 프랑스 방돔광장(Place Vendome)에서 볼 수 있는 기념비를 천장까지 설치, 입구에서부터 「샤넬」의 파워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각 층은 블랙&화이트를 기본으로 「샤넬」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이뤘으며, 네온컬러와 그래픽적인 요소를 더해 현대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샤넬」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총 4층 규모의 ‘분더숍’ 구석구석에 색다른 테마를 갖고 자리 잡았다. 「샤넬」의 대표 컬러인 화이트와 블랙으로 꾸며진 2층은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아이코닉한 분위기를 풍긴다. 3층 한쪽에서는 칼 라거펠트의 작업물을 상영 중이며, 반대편에는 수영복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4층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체인•퀄팅 장식이 이뤄진 방으로 「샤넬」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기간에는 컬렉션 라인 외에도 「샤넬」이 추천하는 데이웨어와 나이트웨어 아이템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샤넬」의 트위드 재킷부터 이브닝 가운까지 오트쿠튀르 감성과 기성복 느낌을 적절히 조화시킨 룩들은 ‘분더숍’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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