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엑스 ‘심리스 발열내의’ 출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1.11.14 ∙ 조회수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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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웨어 전문기업 에브리데이해피인터내셔널의 「기어엑스」가 봉제선 없는 심리스(seamless) 발열내의를 출시했다.

심리스(seamless)란 옷 전체 또는 일부분을 봉제선 없이 만드는 의류기법으로 신축성이 약 300%까지 증가할 정도로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 원단을 짜듯이 만들기 때문에 근육 부분에 맞게 원단 밀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봉제선으로 인한 쓸림이 없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을 지닌 심리스 기법은 주로 특수화된 기능을 요구하는 임산부 속옷이나, 스포츠웨어에서 사용되어 왔다.

「기어엑스」는 지난 4월 4일, 국내에서 취득한 발열특허(특허번호 10-1028477호)를 심리스 기법에 적용, 착용감도 좋고, 따뜻한 심리스 발열내의로 개발됐다. 심리스 발열내의는 온 몸에 밀착돼 체온을 유지시키는 발열기능과 더불어 자외선 차단과 항균 기능까지 적용됐다. 또한 심리스 기법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다양한 패턴을 이용해 신체 각 부분의 근육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심리스 발열내의는 사계절용, 여름용, 겨울용 시리즈, 프로 운동선수들을 위한 프로용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어엑스」의 관계자는 “속옷은 신체와 가장 가까이 맞닿기 때문에, 착용감과 기능적인면에 신중을 가해 제품을 만들었다”며 “심리스 기법을 통해 만들어진 발열내의는 봉제선이 없어, 속살에 쓸릴 염려가 없고 몸의 움직임에 따라 옷이 움직여 최고의 착용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어엑스」로 출시된 ‘심리스 발열내의’는 지난해 3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올해는 50만장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문의 : 156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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