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틱스」 벌써 억대 대리점이~

대리점의 강자가 나타났다. 오픈과 동시에 억대 매장을 배출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림호투(대표 배상인 www.felticskorea.com)의 「펠틱스」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홀하우스」 「팬콧」 「3QR」 등의 캐릭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펠틱스」는 기본 로고와 변형 로고를 앞세운 티셔츠, 후드티, 맨투맨, 야구점퍼, 코치재킷, 패딩, 백팩 등이 10대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08년 미국에서 런칭된 스트리트 브랜드로 가방을 비롯해 의류를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그 동안 온라인과 편집숍을 중심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해 왔다. 지난 2월 건대 스타시티점 오픈을 시작으로 4월 이천과 안산, 8월 전주와 대구 동성로, 9월 청주와 구미에 이어 지난 10월8일 포항점까지 8개의 단독숍을 오픈해 단숨에 억대 매출을 올리며 대리점의 될성부른 나무의 떡잎이 됐다. 특히 대구 동성로와 청주, 이천 등은 오픈과 동시에 억대 매출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생산, 기획, 영업을 함께 맡고 있는 오영주 팀장은 “「펠틱스」가 단독 대리점을 오픈 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지난 2008년부터 온라인과 편집숍 판매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아이템 개발과 로고 플레이 이외의 디자인 개발 등 확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하지만 대리점 볼륨화를 하기엔 아직 갖추어야 할 시스템과 룰이 많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펠틱스」는 기존 단독숍 10개와 주요 취급점 30여 곳, 온라인몰 40여 곳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8월부터 12월까지 매출 1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리점 개설 문의 역시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7개의 대리점 계약을 완료한 상태여서 연말까지 20개점, 내년 상반기까지 50개점 오픈이 손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1661-3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