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룩도 이제 패션이다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1.10.20 ∙ 조회수 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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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오토바이 라이더를 위한 패션은 디자인과 색상은 고려하지 않은 채 보호기능이 강조된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오토바이가 점점 레져 스포츠로 인식되면서 라이딩 의류를 바라보는 라이더의 시선이 보호의류에서 패션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오토바이자켓에는 팔꿈치, 등, 어깨 보호대 내장 및 안티스크래치, 리플렉터 등 일반의류에 사용하지 않는 특별한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이제는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제품이 출시되면서, 일상복으로 착용을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제품으로 라이더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서순진 바이크마트 팀장은 “일상복과 라이딩복과의 경계가 서서히 없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릭(BERIK), 알렌네즈(ARLEN LESS), 러프앤로드(ROUGH&ROAD) 브랜드 제품을 보면, 최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5년전 바이크마트의 복합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에 중형이상의 매장이 꾸준히 들어서고 있으며, 최근 바마서울점을 오픈으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지금까지 오토바이 정비위주의 소형 용품매장에서 중형 복합매장의 가두점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서울지역 최대 오토바이 용품 직영점오픈으로 국내 대표 오토바이관련 업체로 자리잡고 있는 바이크마트는 2011년 10월21, 22일 라이더를 위한 제3회 ‘쇼킹할인파티’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문의 : 1544-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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