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 스위스기어」 韓 상륙

‘스위스 아미 나이프(Genuine swiss army knife Wenger)’로 유명한 웽거사의 가방 전문 브랜드 「스위스기어(swissgear)」가 한국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100% 수입 전개로 이뤄지는 이 브랜드의 국내 판매권을 확보한 회사는 정현어패럴(대표 이진영)로 이 회사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1차 마켓 테스트를 마쳤고 이번 F/W시즌부터 본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스위스기어」 가방의 특징은 방수, 방오 기능이 있는 1860D PU코팅 원단을 메인으로 사용해 형태변형이 없고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들로 버클 안감 지퍼 등 부자재를 사용했다. 멀티 패널 에어플로 등판을 채용해 오래 메고 있어도 힘들지 않으며 통기성이 확보돼 등에 땀이 덜 찬다. 멀티 펑션 구조를 채용해 내부구조뿐만 아니라 편리성과 디자인, 용량의 다양성이 돋보인다.

이 브랜드의 메인 타깃은 도시적이고 프로페셔널 하며 편안함을 즐기는 25~45세, 서브 타깃은 24세 이하. 국내 파트너로 낙점된 정현어패럴은 「스위스기어」만의 특색을 가질 수 있는 백팩류의 베이직 상품군 중심으로 50%를 구성하고, 30%는 시장 반응을 보며 백팩류 외의 러닝 상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20%의 악센트 상품군은 학생가방을 포함한 개발 상품들로 한국시장에 맞는 상품을 국내서 기획해 본사에 생산을 의뢰한 상태이다. 유통 채널별 특성을 살린 상품 개발을 위해 홈쇼핑용 상품 개발도 별도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