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란제리 전시회 '시선집중'
오는 10월 18~19일, 상하이에서 란제리 비치웨어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바로 ‘상하이 모드 란제리&인터필리에르 상하이 2011 전시회’다. 새로운 모습과 디자인으로 재단장한 이번 전시회는 처음으로 이벤트와 무역 전시회로 개최되며 ▲트렌드 포럼 ▲프라이빗 란제리 ▲브랜드 아카데미 ▲패션쇼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수입업체 에이전트 무역회사 제조업체 소매업체 백화점 등 전세계 600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들이 방문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인터필리에르 상하이는 국제 란제리 소재 전시회인 ‘인터필리에르’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 중국 홍콩 일본 태국 대만 프랑스 스페인 영국 독일 등에서 온 200개 이상의 출품업체가 참가한다. 섬유 원단 레이스 자수 액세서리 OEM/ODM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 주최사인 유로베(Eurovet)는 올해 처음으로 인터필리에르 상하이에서 ‘기계와 기술’ 분야를 전개, 란제리 소재 업계의 공급망 전체를 커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혁신과 기술을 통해 업체의 발전을 돕고자 한다.
인터필리에르 트렌드 포럼은 세계 유수의 란제리 트렌드스포터인 컨셉트 파리(Concepts Paris)가 디자인하고 공동 주최한다. ‘도심에서의 주말’을 주제로한 트렌드 포럼은 최신 란제리 트렌드와 디자인, 크리에이션, 혁신 기술을 티타임과 피크닉, 칵테일을 통해 소개한다.
상하이 모드 란제리 전시회는 해외와 로컬 브랜드에게 아시아 지역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단순한 무역 전시회에서 한발 더 나아가, 로컬 & 인터내셔널 브랜드들을 위한 홍보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프라이빗 란제리에는 다시 한 번 프리미엄 인터내셔널 란제리, 수영복, 양말류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전용 쇼룸에서 까다롭게 선별된 출품 브랜드들과 소매, 에이전트, 파트너사, 그리고 구매 결정권을 가진 바이어들간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브랜드 아카데미는 로컬 유통망 진출을 위해 무역 전문 매체와 대중들에게 자사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다.
한편 인터내셔널 브랜드와 유명 아시아 브랜드들이 자사 창작물들을 소개하는 갈라 파티가 열린다. 400명의 VIP들만이 참석하는 갈라 패션쇼는 10월 18일이며, 모든 바이어 방문객이 참석하는 일반 패션쇼는 19일에 열린다. 더불어 글로벌 트렌드와 중국 시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심도있는 마켓 정보와 2012년 F/W 컬렉션 최신 소식에 관한 정보를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 상하이 모드 란제리 전시회 2011*
전시 일자: 2011년 10월 18~19일
전시 시간: 09:00~18:00 (10월 18일) / 09:00~17:00 (10월 19일)
전시 장소: 상하이 전시 센터 (Shanghai Exhibition Center)
전시회 문의: 주한 프랑스 국제 전시 협회 (Promosalons Korea)
Tel: 02-564-9833 / 9771
E-mail: korea@promosalons.com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