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매료한 「펄튼」 상륙

명품 우산 브랜드 「펄튼(FULTON)」이 한국에 런칭한다. 펄튼코리아(대표 곽기연)가 영국 펄튼컴퍼니 리미티드(회장 라이젤펄튼)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 직수입해 선보인다.

「펄튼」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각종 행사 때마다 즐겨 사용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왕실의 157가지 표준 품질 테스트에 합격한 상품만으로 구성된 이 브랜드는 이미 100회가 넘는 인정 보증서를 받아왔다.

특히 비오는 날 엘리자베스 여왕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펄튼」의 투명 우산은 돔 형태로 디자인 돼 머리부터 어깨까지 비에 젖지 않도록 세심하게 덮어준다. 0.1mm PVC 재질로 만들어진 튼튼한 외부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섬유유리로 만들어진 우산의 뼈대는 유연하지만 강한 바람에도 끄덕없다.

곽기연 펄튼코리아 대표는 “「펄튼」의 우산은 자외선 차단률도 97%에 달해 우산과 양산으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높은 기능성과 함께 실용성, 패션성까지 고려한 것이 「펄튼」이다. 이제 우산은 단순히 기능만 갖춰서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없다. 그 날의 룩과 어울리는 가방을 들고 슈즈를 신듯 우산도 들어야 하는 시대다”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