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F,「드팜」「짐보리」GO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1.08.11 ∙ 조회수 6,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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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대표 이철우)의 GF사업본부가 수입 아동복 사업을 강화해 주목된다. 최근 디피엠코리아에서 전개하던 프랑스 아동복 「드팜」의 전개권을 가져온 데 이어 미국의 매스밸류 브랜드인 「짐보리」를 런칭한다. 이로써 2004년 런칭한 일본의 「메조피아노」를 비롯해 3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게 됐다. 롯데GF사업본부는 아동복 매출로만 1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0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드팜」은 롯데 NPB로서 본점 잠실 노원 영등포 분당 부산 등 주요점포 7개점에 대형매장을 확보하며 외형을 키워왔다. 이번 시즌 NPB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롯데와 디피엠 측의 상호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사업권이 넘어갔다. 이에 따라 롯데 측은 「드팜」을 「갭키즈」에 버금가는 SPA형 아동 브랜드로서 키울 것으로 보인다. 「드팜」은 0~14세의 유아동을 타깃으로 의류 및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짐보리」 역시 의류와 패션잡화를 풍성하게 전개하는 트렌디한 브랜드로서 미국 내에서만 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유아 놀이센터, 학습, 완구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의류 역시 병행수입업자를 통해 온라인몰에 유통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시즌 부산점 등 롯데 6개점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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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드팜」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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