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링」& 「이스트팩」 기대해
sky08|11.07.21 ∙ 조회수 8,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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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캐주얼 가방 부문의 강자로 꼽히는 2개의 브랜드 리노스(대표 노학영)의 「키플링」과 「이스트팩」를 주목하라. 2개의 브랜드의 내년 S/S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3일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재지마스’에서 2012년 S/S 프리뷰(PREVIEW)를 열었다.
먼저 「키플링」은 2012년 런칭 25주년을 기념해 ‘혁신(INNOVATION)’이란 주제로 기존의 베이직 라인을 강화하고 말 그대로 혁신적인 상품 구성을 선보였다. 주력할 구성은 ‘아이코닉 (ICONIC)’이라는 이름으로 알바(ALVAR) 데피아(DEFEA) 등을 통해 제안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구성은 ‘히어로(HERO)’다. ‘히어로’는 새로운 스타일로 ‘그레이시(GRACY)’ 조엣수 스몰(JOETSU S) 등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는 기존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구성이다.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 이슈를 모았다. 나일론을 패브릭의 질감으로 완성해 감각적인 컬러를 조합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린트를 입혀 신규 고객 창출을 추구한다. 최근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는 트롤리 역시 네바다(NEVADA) 베가스(VEGAS) 등 「키플링」의 베스트 아이템을 실용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실용성이 강한 유빈(YUBIN)의 7가지 스타일을 추천했다. 보다 견고해진 바퀴와 잠금 장치, 실용적인 수납 공간을 자랑한다.
「이스트팩」은 연령대가 조정에 맞춰 상품 구성이 이뤄졌다. 기존 타깃이 18~25세라면 2012년에는 15~25세로 넓혔다. 25세 이상의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등 신규 고객을 유입하려는 목표다. 백팩의 강자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이스트팩」은 다양한 컬러와 프린트로 남성 고객뿐 아니라 여성에도 어필한다.
「이스트팩」은 루셔(RUSHER) 밀크(MILC) 슈우퍼(SHOOPER) 등 보강된 스타일의 숄더백을 선보였다. 여행용 트롤리 제품의 강화가 이뤄졌고 가볍고 튼튼한 낙하산 소재로 여행할 때 접어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투더레스큐(TO THE RESCUE)’ 라인 등을 소개했다.
「이스트팩」은 올해 국내에서 전개한지 3년차가 되며 단독 매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아이템 수를 확대하고 전년 대비 40%대 매출 신장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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