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웅가로」 셔츠로 무장
mini|11.07.29 ∙ 조회수 9,013
Copy Link
진영어패럴(대표 장영덕)이 「웅가로」셔츠로 국내 셔츠계 평정(?)에 나선다. 지난해 F/W 시즌에 런칭한 이 브랜드는 기존 셔츠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색채감과 핏을 더해 셔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샘플만 300여개에 이르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동시에 아이템은 드레스 셔츠 외에도 노타이 라인과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등 다양한 셔츠 라인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웅가로」의 강점인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도 제안한다. 연령대는 오피스 타깃인 30대를 중심으로 풀어가면서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라인들을 선보인다.
또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스페셜 라인도 기획한다. 중심 가격대는 10만8000~16만8000원대로 책정했으며 세련된 라인과 패턴을 선점해 타 브랜드와는 철저히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업체의 강점은 자체 공장 운영으로 원가를 최대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싱과 스피드를 경쟁력으로 꼽고 있는 진영어패럴은 최근 트렌드에 발빠른 아이템들을 대거 내놓아 마켓 경쟁에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넥타이와 피혁제품 등 액세서리 라인의 구성으로 토털 컬렉션을 구성한다. 타이핀 등 남성 토털 아이템 들을 개발해 매장 내 구성하고 좀 더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계획으로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아이템과 스타일수를 조절하며 매장 내 흥미요소를 줄 생각이다.
장영덕 대표는 “26년간 오로지 셔츠만을 만들어왔다. 탄탄한 재무 구조는 물론 철저히 차별화된 수준 높은 기술 경영을 통해 셔츠업계에서 인정받는 우량 기업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뉴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는 데 집중할 예정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편 진영어패럴은 지난 15년간 「레노마셔츠」를 전개해왔던 대표적인 셔츠 업체로 이번 「웅가로」 런칭으로 재무장해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문의 (02) 3441-6303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