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베스트브랜드] 톱 10 패션몰이 선정한 파워 브랜드는?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11.06.20 ∙ 조회수 2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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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부터 글로벌 SPA에 이르기까지 수입 브랜드의 패션 시장 장악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매스밸류 마켓은 도메스틱 브랜드들이 꿋꿋하게 위치를 지키며 그들만의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해 10년이 경과한 현재 거대 볼륨시장으로 급성장한 매스밸류 조닝. 이제 이들은 국내 패션시장에서 탄탄한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파워브랜드는 누구일까? 패션비즈는 미들 마켓을 이끌고 있는 파워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국내 톱10 패션몰(W몰, 뉴코아 강남점, 마리오, 모다아울렛, 김포공항아울렛, 2001아울렛 중계점, 2001아울렛 분당점, 롯데프리엄 김해점, 세이브존 성남점, 패션아일랜드)을 대상으로 부문별 베스트 브랜드를 선정했다.

조닝은 여성 영 & 캐릭터, 여성 커리어 & 어덜트, 남성복, 스포츠 & 아웃도어 & 골프, 유니섹스캐주얼, 유아복, 아동복, 이너웨어, 백, 슈즈 등 총 10개 부분으로 나누었다. 우선 영 부문과 캐릭터에서는 「잇미샤」가 13.53%로 1위에 선정됐다. 20대와 30대층을 넘나들며 젊은 고객층을 확보한 「잇미샤」는 특히 안정적인 상품력 부분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여성 커리어 & 어덜트 부문에서는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크로커다일레이디」가 1위에 선정되며 자존심을 지켰다.

연매출 3000억원을 넘기며 여성복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이 브랜드는 밸류의 대모답게 이번 톱10 패션몰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여전히 1위 자리를 구축했다. 남성복 부문에서는 신원(대표 박성철)의 「지이크파렌하이트」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내며 1위에 랭크됐다. 런칭 4년 만에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단번에 1위를 거머쥔 이 브랜드는 상품력과 물량 공급, 공격적인 마케팅까지 남성복 밸류존의 스타로 등극하며 파워를 보여줬다.

캐주얼 부문에서는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폴햄」이 13.63%로 독주하며 캐주얼 마켓의 대표 주자임을 증명했으며 스포츠 부문에서는 「나이키」가 톱을 기록했다. 캐주얼과 스포츠 부문은 복종 특성상 백화점에서 대형마트까지 전 유통채널을 메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다. 이 밖에 유•아동 부문에서는 「알로앤루」와 「유솔」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잡화 부문에서는 「리즐리자」와 「미쉘」이 백과 슈즈 부문에서 각각 선전한 가운데, 이너웨어에서는 「휠라인티모」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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