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500억대 아울렛 탄생?

bkpae|11.05.25 ∙ 조회수 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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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파크(대표 이치백 www.appleoutlet.kr)가 부산 사상구 소재의 애플아울렛을 전면 리뉴얼해 장기적으로 1500억대 외형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단일 점포 체제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아울렛 점포는 전국에서 서울 구로의 W몰과 마리오, 대구 모다아울렛까지 단 3곳에 그쳤기에 이번 애플아울렛의 리뉴얼에 관심이 간다. 이중 모다아울렛은 올해초 자루아울렛과 합병함으로써 다점포체제로 돌아섰다.

애플아울렛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8000m²(약 2400평)에서 1만2600m²(약 3800평)으로 영업면적이 60% 늘어난다. 입점 브랜드수도 현재 110개에서 150개로 40개 확대된다. 리뉴얼 이후 아동복이 16개로 늘어나며 별도의 아웃도어관도 신설한다. 현재 이곳에 입점된 아동복 브랜드는 이랜드계열 3개가 전부다. 이로써 전조닝 MD가 가능한 아울렛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리뉴얼은 이미 올해 4월 1일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는 10월 1일 그랜드 오픈된다. 지금까지 영업을 병행하며 공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며, 8월과 9월에는 영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새단장에 전력투구한다. 이 2달간의 영업중단은 110개 브랜드측과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새단장 오픈을 통해 지난해 800억원 규모였던 애플아울렛의 사업계획상 매출은 내년 1000억원, 3년내 1300억~1500억원대로 높여잡았다. 애플아울렛이 계획대로 순항한다면 단일점포 아울렛으로는 지방권에서 모다아울렛에 이은 1000억대 이상의 점포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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