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남녀 통합숍 GO

LG패션(대표 구본걸)의 「질스튜어트」 사업부가 오는 F/W시즌 라인 확대한 브랜드를 모두 전개하는 대형 매장을 선보인다. 「질스튜어트」「질바이질스튜어트」「질스튜어트ACC」「질스튜어트바이뉴욕」까지 4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민 「질스튜어트」사업부 상무는 “아직 매장 위치나 평수가 정확히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전 브랜드를 함께 구성한 규모있는 매장으로 브랜드의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한다.

각 브랜드의 전략을 살펴보면 「질스튜어트」는 이번 시즌 새로 선보인 스트리트 라인을 계속 늘려간다. 캐주얼하고 심플한 이 상품군 중 특히 프린트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메가숍 확대에 주력한다. 4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통해 매출 볼륨을 키워나간다. F/W시즌부터는 숍인숍으로 이탈리아의 유명 액세서리 및 잡화 브랜드를 함께 구성할 계획이다.

「질스튜어트ACC」는 런칭 첫시즌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현재 별도의 행사 매출 없이 높은 신장률을 보인다. 지속적으로 상품 안정화에 힘쓴다는 계산이다. 또한 이번 시즌 캐릭터 시장을 겨냥한 고감도의 남성복 「질스튜어트뉴욕」까지 런칭하며 사업 확대를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