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입학 전, 체크 리스트!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1.02.09 ∙ 조회수 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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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새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의 마음은 입학을 앞 둔 자녀보다 더욱 분주하다. 학교라는 공식적인 사회로 처음 자녀를 내보내는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부터 자녀의 건강과 성적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 줄 수 있는 중,고등학생의 학부모까지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 새 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위해 부모들이 챙길 수 있는 아이템과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자.
아이 첫 입학을 기념한다고 지나친 고가의 상품을 사주는 것보다는 처음 가방을 매는 자녀들에게 필요한 기능이 모두 갖춰진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는 분실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에 따라 변하는 취향과 체형을 고려했을 때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방을 선택할 때에는 가방 끈 조절이 넉넉히 가능한 것으로 고르고 위험에 노출 되 있는 어린 학생들을 위해 가방과 신발 주머니에 이름표를 부착해 주는 것이 좋다. 익숙하지 않은 가방을 통학시간 동안 오래도록 메고 있어야 하는 만큼 어깨에 부담감을 주지 않으면서 바른 체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가방을 골라야 한다.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의 레저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엘케이스포츠」는 성장기 아이들의 체형을 고려한 2011년형 인체공학적인 신학기 가방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U자형 멜빵을 적용시킨 과학적인 등판설계로 가방을 최대한 어깨에 밀착해 무게감을 고루 분산시키며 착용감을 높여준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눈에 띄는 밝은 컬러를 적용했다.
손수건이나 물 티슈, 개인 물통, 치약, 칫솔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개인용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가방의 위치에 놓아준다. 모든 물건에는 견출지로 이름을 붙여 주어야 잃어버려도 찾기 쉽고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고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가방 말고도 신경써야 할 부분은 많다.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자판에 익숙해 글씨 쓰기에 서투르다. 샤프보다는 손의 힘을 조절할 수 있는 연필이 좋다.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 1학년의 경우 손아귀의 힘이 약하고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무른 B보다는 2B 연필이 좋다.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커터 칼은 위험하므로 학교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자그마한 휴대용 연필깍이를 준비해 주고, 지우개는 공책에서 지우다 찢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것으로 준비한다. 연필과 지우개를 넣고 다니는 필통의 경우 이동 시에도 소리 나지 않는 천으로 된 것이 좋다.
1학년 때는 일반적으로 종합장과 열 칸 노트, 줄 공책과 알림장이 필요하다. 그러나 담임 선생님마다 활용하는 공책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입학 후 교사의 지도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공책을 고르면 쉽게 흥미를 가져 학습 효과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저학생의 경우 너무 두꺼운 공책은 쓰다가 쉽게 질리기 때문에 적당한 페이지의 공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손수건이나 물 티슈, 개인 물통, 치약, 칫솔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개인용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가방의 위치에 놓아준다. 모든 물건에는 견출지로 이름을 붙여 주어야 잃어버려도 찾기 쉽고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고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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