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트렌드는 ''새로운조합!''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1.01.12 ∙ 조회수 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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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트렌드 전문가들이 오는 2012년 봄여름 패션트렌드를 ''커넥티브 비젼(Connective Vision), 새로운 조합'' 이라는 테마로 제시했다. 지난 시즌 과거의 정수로부터 현재와 미래의 비젼을 추출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번 시즌의 이슈는 새로운 ‘커넥트’ 즉, 새로운 조합이 주요 키워드 라고 트렌드 분석가들이 예견한다. 기존의 자연, 기술, 철학, 물리학, 과거, 현재, 미래의 시공간을 최적의 똑똑한 장치(디자인에 있어서는 컨셉)를 통해 기존의 관습을 깨고 새로운 비젼을 제안한다.

이번 트렌드 전망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2011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012 Spring/Summer트렌드설명회에 발표할 내용이다. 트렌드 설명회는 대구지역에서 1월12일(수) 14:00 한국패션센터 1층 대회의실, 서울지역은 1월13일(목) 14:00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각각 1회씩 개최된다. 트렌드설명회를 통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프리뷰인대구 참가업체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전시교육을 매년 실시하며, 특히 2012년 확대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2012 Spring/Summer Trend === [ Connective Vi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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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1 Refreshing Nostalgia

Beauty of pastoral Life / Old classic sports inspiration / Light weight & clean freshness / Relaxation in California / Refreshing touch
과거에 대한 향수와 실용성을 레트로 스포츠에서 찾는다. 여기에 도시 근교의 휴양지, 썬 비치에서의 낙천적인 여유로움이 더해진다. 클레식 무드의 레트로 스포츠 소재나 패턴에 프레쉬한 에시드 브라이트 컬러를 가볍게 입히고 휴양지 감성의 여유로운 실루엣에 자유로운 아이템의 믹스를 통해 새로운 룩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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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2 Retro Glam

Exotic & theatrical sensibility / Minimal combine with 70’s glam or exotic element / Graphical color on vintage style / Reference from heritage archive
컨템퍼러리 감성에 이국적인 뉘앙스와 글램룩이 더해진다. 이국적이고 진귀한 물건들을 컬렉팅하는 박물관이나 개인 아뜰리에 또는 극장 소품실, 그리고 70년대의 볼드하고 고급스러운 히피감성에서의 영감을 컨템퍼러리하게 재해석하고 쉬크한 미니멀실루엣에 적용시켜 새로운 글램룩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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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3 Modern Philosopher

Inspiration from Nomad / Oriental Undercurrent / Nonchalant elegance / Modern & Sporty Aesthetic
자유로운 유목민 감성, 동양 철학이 컨템퍼러리 엘레강스 무드에 적용되어 새로운 룩을 창출한다. 가공하지 않은듯한 자연스러운 소재와 실루엣은 철학적인 또는 종교적인 순례자의 감성을 표현하고 무심한 듯한 그러나 테일러드된 스타일은 또 다른 우아함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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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4 Eloctro Couture

Active youngster / Functional approach / Technical sports wear & clubbing mood / Punk rock inspired / Haute street
액티브한 스포츠 감성과 펑크락, 클러빙, 스트릿 스타일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새로운 스포츠 꾸뛰르 무드를 형성한다. 고기능성 소재와 꾸뛰르 소재의 믹스는 새로운 쉬크룩을 제안하고 메탈릭하거나 발광하는듯한 머트리얼의 활용은 스트릿에서의 퓨처리스틱한 감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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