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현대百 주차장 사용료 26억
sgnam|11.01.13 ∙ 조회수 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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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대표 경청호 외 2인)이 본점 옆에 위치한 ''압구정동 428번지 공영주차장''을 3년간 재위탁해 관리하게 됐다. 이 공영주차장은 지난 2001년~2010년까지 현대백화점에서 위탁해 운영하다 지난해 3월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됐었다. 이후 현대백화점 측은 강남구에 재위탁을 요청했고 재정 수입 확충에 가장 유리하다는 판단하에 재위탁권을 따냈다.
현대 백화점은 이번 계약에 따라 강남구에 연 26억원의 사용료를 지불하게 됐다. 강남구가 연간 10억이던 사용료를 160% 인상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향후 주차요금 인상요인 발생시에는 비율에 따라 사용료를 재조정해 납부하게 되며, 공영주차장관리조례에 따라 모든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또한 현재 논의중인 ''압구정지구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6개월 전 통보 후 위탁계약이 해지되고 이 부지가 새롭게 개발된다는 조건도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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