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두띠」''자라 언니'' 저력!
스페인 인디텍스사의 브랜드로 일명 ''자라의 언니''로 일컬어지는「마시모두띠」가 한국에 상륙하자마자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시모두띠코리아(대표 이봉진)가 지난 9일 오픈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점과 강남역점 2곳 매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는 것.
런칭 7일만에 가로수길점의 경우 일평균 600~7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강남역점도 300~4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 각각 일매출 1000만원, 800~900만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매출이 오르고 있다. 아직 인지도가 크지 않고 별도의 광고 홍보가 없었음에도 이 같은 매출은 기대 이상이다.
합리적인 소비와 트렌드 모두를 잡길 원하는 눈 높은 패션 피플이 많은 상권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특히 남성복 컬렉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매출도 여성과 남성 비율이 5대5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
가로수길점을 방문한 남성고객(27세)은 “업체 방문차 가로수길에 들린 김에 웅장한 인테리어가 눈에띄어 우연히 「마시모두띠」매장을 방문했다”며 “편안하고 고풍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클래식한 상품구성이 시선을 잡았다. 가격대가 그리 저렴한 편도 아니고 아이템마다 차이가 크지만 재킷과 니트 카디건은 가격대비 상품이 나쁘지 않다. 가끔씩 들리게 될 것”같다고 전한다.
「자라」측은 “「마시모두띠」의 볼륨을 키우는 쉬운 길은 「자라」와 연계한 마케팅, 유통 전략 등이겠지만 「자라」와는 차별화된 고퀄리티의 상품력을 알리기 위해 독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시야로 브랜드를 전개할 생각은 전혀 없다. 문턱이 높다는 반응도 있지만 3년간은 시장에 적응하고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기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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