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판매 트위터 벼룩시장 열린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0.11.01 ∙ 조회수 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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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판매 트위터 벼룩시장 열린다! 3-Image




‘金치 파동 속 산지직송 배추 4시간만에 동이 나다’ ‘만화작가가 판매한 티셔츠, 3주 만에 500장 완판’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혹시라도 김장철에 배추가 빨리 팔리고, 티셔츠가 500장 팔린 게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코웃음을 치고 있다면, 그는 트위터를 모르는 사람임이 분명하다.

최근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사용하는 이들도 급증했다. 그중 단연 트위터가 대두됐는데, 이 영향력이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신속하면서도 폭발적인 정보 전달력은 거대 언론사들마저 느림보 찌라시(?)로 만들어버리는 힘을 발휘하며 개인 네트워크와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트위터의 빠른 정보 전달력과 좀 더 합리적이고 다른 것을 원하는 트위터리안들의 니즈가 결합된 ‘트위터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다. 본지에서는 만화가 고필헌의 쫄깃티셔츠와 지리산 청년의 산지 가격 배추 등의 사례를 통해 트위터를 활용한 새로운 소비시장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과 활용방안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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