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S Men''s

10.09.01 ∙ 조회수 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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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S 남성복 컬렉션은 지속적으로 1990년대 트렌드가 강한 인스피레이션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보다 소프트하고 편안한 감성으로 전개되는 미니멀리즘과 실용주의가 핵심 요소로 나타난다. 특히 이번 시즌에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실루엣이다. 1990년대 느낌의 여유로운 실루엣과 소프트한 어깨선이 돌아오면서 전반적으로 성숙한(grown-up) 느낌이 강조된다. 여기에 일상화된 스포티즘의 믹스,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여행지 무드, 새로운 기능성을 더한 내추럴한 외관의 실용적인 소재들, 아메리칸 스타일의 심플한 캐주얼 스타일링이 더해지면서 이번 시즌 뉴 베이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Practical Minimalism
단순함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니멀리즘의 시대가 도래한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실루엣, 가볍고 소프트한 감성의 스포티즘이 만나 새롭게 표현되는 미니멀리즘 분위기는 이번 시즌 컨템포러리 남성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다. 컬러는 도시적 느낌의 파스텔 톤을 중심으로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 톤과의 콤비네이션이 중요하게 부각되며, 소재의 표면감에 의해 은은하게 빛이 반사되는 효과들이 더해져 더욱 새로운 느낌으로 제안된다. 소재에서는 가벼움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초박형의 나일론이나 시어(sheer) 소재가 다양한 레이어링을 통해 새롭게 제안된다.

Colonial Chic
식민지 시대의 엘리건트한 젠틀맨 스타일이 내추럴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재해석돼 나타난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포멀 아이템과 정제된 사파리 스타일의 아이템이 믹스돼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화이트를 베이스로 내추럴한 느낌의 뉴트럴 톤이 다양하게 전개되며, 베이지에서 번트 브라운까지 어스(earth)톤의 베리에이션이 폭넓게 제안된다. 특히 리넨의 내추럴한 크림화이트 컬러를 그대로 살린 원톤 코디네이션이 눈길을 끈다. 이 분위기에서는 리넨 소재의 적극적인 활용이 돋보인다. 섬세하고 얇으면서도 표면감이나 터치는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하는 특징을 보인다.

French Marina
프랑스 남부 해안가 마을의 정취를 담은 빈티지 세일러 분위기가 프렌치 시크와 만나 한층 세련된 감성으로 제안된다. 프렌치 스트라이프의 다양한 변형과 햇볕에 살짝 바랜 듯한 내추럴한 색감의 코튼 소재 활용이 두드러지며 더플 코트, 굵은 짜임의 니트 등 전통적인 마린 스타일의 아이템이 새롭게 조명된다. 퓨어 화이트와 네이비를 기본으로 블루 컬러의 베리에이션이 다양하게 전개된다. 잔잔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통해 연출된 베이비 블루에서부터 아쿠아 블루, 로열 블루, 인디고까지 깊이감 있는 블루 컬러군이 중요하게 부각된다. 고시감이 있는 코튼 또는 코튼 나일론 블렌드 소재들이 아우터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워싱 등 후가공을 통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American Dream
지속적으로 베이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메리칸 캐주얼 특유의 편안함과 실용성에 주목하는 새로운 분위기가 제안된다. 프레시한 컬러감과 클럽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 혼합되면서 한층 더 신선한 감각으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면 소재의 케이블 스웨터와 미니 쇼츠, 티핑 포인트의 클래식한 카디건, 폴로 셔츠 등 아메리칸 클래식의 전형적인 베이직 아이템들이 중요하게 부각된다. 여기에 볼드한 깅엄체크나 스트라이프, 부분적인 콘트라스트 스티치 디테일 등으로 경쾌한 느낌을 더한다. 전체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원색 계열이 많이 쓰이며, 화이트나 라이트 베이지 등과 연출해 클린한 느낌으로 제안된다. 특히 이 분위기에서는 코튼 소재의 활용이 두드러진다. 치노나 콤팩트한 도비 등의 베이직한 코튼 소재가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Digital Traveler
디지털이 일상화된 현대 도시인들의 일상과 여행을 테마로 한 이 분위기에서는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감성이 모던하게 재해석된다. 복합적인 지역적, 문화적 코드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합하며 도시 유목민의 이동에 주목한 기능적인 디테일과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깊이감 있는 어스(earth) 톤을 중심으로 화이트, 그레이 등 모던한 컬러가 믹스돼 나타난다. 여기에 아웃포켓, 스트링 등 기능적인 디테일이 보다 정제된 느낌으로 접목된다. 유틸리티 베스트, 사파리 셔츠 등 전통적인 트래블웨어 스타일에 이국적인 색감의 실크 및 레더 소재가 접목돼 새로운 느낌으로 제안되는 것이 특징이다.

▣ 자료제공 : PFIN_www.firstview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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