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 고감도「카브리니」런칭

파크랜드(대표 곽국민)가 이번 F/W 시즌부터 고가 조닝의 남성복 브랜드인 「카브리니(CABRINI)」를 전개한다. 고급스럽고 중후하면서도 자유스럽고 여유로운 이미지 컨셉의 매스티지 브랜드를 지향한다. 남성복 전문 기업으로 이미 「파크랜드」를 비롯한 「보스트로(VOSTRO)」「오스틴리드(AUSTIN REED)」등 다양한 컨셉과 가격대의 남성복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새로운 도전이다.

「카브리니」는 이탈리아적 감각, 취향, 기호 문화를 대변하는 이탈리안 클래식 모드(Italian Classic Mode)로서 이탈리아의 최고급 패션 감각과 스타일을 추구한다. 또 그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선호 하는 고품격 매스티지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카브리니’는 고대 이탈리아의 기사와 신사를 의미하는 까발리에르(cavaliere )와 품격이 높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세레네(SERENE)에서 파생한 ‘RINI’의 합성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브랜드는 정장과 캐주얼은 물론 액세서리 라인까지 토털로 전개될 계획이며 소재의 고급화, 디자인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또한 최고급 사양의 부자재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브리니」의 유통망은 350여 「파크랜드」 매장에서 숍인숍 형태로 전개된다. 이미 종합 패션몰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파크랜드」 매장내 「 제이하스」「프렐린」과 함께 동시 입점된다. 특히 「카브리니」는 한정 판매를 진행해 최고급 소재의 정장 이미지 전략을 구사한다.

한편 파크랜드는 지난 2007년 「보스트로」, 2008년 영국 라이선스 브랜드인 「오스틴리드」를 연속으로 런칭하며 성공적으로 시장 진입했다. 이번 「카브리니」전개는 이미 37년에 달하는 기업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전문 노하우를 축적해온 파크랜드의 새로운 고가 남성복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시도다. 이탈리안 테이스트를 바탕으로 전통과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공한 남성복 컨셉의 「카브리니」의 활약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