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콧」 단독점으로 가두 공략

shin|10.08.11 ∙ 조회수 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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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스타들의 잇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팬콧(PANCOAT)」이 첫 단독점을 오픈하며 인기에 불을 지핀다. 브랜드인덱스(대표 김민식 www.indastyle.com)는 지난 7월 2일 대구 동성로에 「팬콧」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오픈한 지 보름 만에 「팬콧」은 매출 4000만원을 거뜬히 넘어서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FW시즌에는 이 매장에서만 월 2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단독점은 연내까지 10개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가두상권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대구 동성로점은 72.7m²(약 22평) 규모를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비비드한 컬러감의 의상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미니멀하고 심플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특히 6m 높이의 한쪽 벽면은 브랜드의 펀(FUN)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체 제작한 유니크한 영상이 지속적으로 돌아간다. 「팬콧」의 재미난 캐릭터와 모션 그래픽으로 제작된 동영상은 생동감 넘치는 브랜드의 매력을 어필한다.

최정욱 「팬콧」 총괄 디렉터는 “「팬콧」은 일명 황정음 오리티, 2pm 댄스 의상 등 유명 스타들의 히트 상품으로 이슈가 된 브랜드”라며 “이번 단독점 오픈을 계기로 몇몇 히트 아이템이 아닌 「팬콧」이라는 브랜드 자체에 소비자들이 열광할 수 있도록 브랜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단순한 캐릭터 플레이가 아닌 ‘재미’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라인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한다.

온라인 스트리트 브랜드로 지난해 첫 스타트를 끊은 「팬콧」은 10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오프라인까지 유통을 확대해 왔
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티위드 입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티바, 롯데백화점 팝케스트 등 티셔츠 편집매장에 입점하며 현재 주요 백화점 9곳에서 선보이고 있다. 「팬콧」은 8~9개의 브랜드가 모여 있는 백화점 편집매장에서 독보적인 매출로 단독 매장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티위드 매장의 경우 월매출 1억7000만원 중 「팬콧」이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 링크돼 있다.

편집매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팬콧」은 이번 여름시즌 걸라인을 별도로 선보이고 상품의 스타일 수를 대폭 늘리며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브랜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걸라인은 슬림한 핏과 러블리한 느낌을 강화해 기존 유니섹스 상품과 차별화한다. 특히 오리 모양의 캐릭터 팝덕(POP DUCK)이 가슴 전면에 수놓아진 PK원피스는 초두 물량 2000장이 모두 완판되며 히트 아이템으로 올라섰다. 이 밖에도 팬더 악어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쇼트 및 티셔츠도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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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유니섹스 상품은 팝아이즈(Pop eyes)와 더블드롭(Double drop) 두 라인으로 나뉜다. 팝아이즈는 메인 캐릭터인 팝덕을 중심으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안한다. 더블드롭은 ‘g’ 로고로 전면에 내세우며 팝아이즈에 비해 감각적이고 디자인성이 가미된 상품을 선보인다. 실험적인 스트리트 브랜드의 느낌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반팔 티셔츠 3만원선, 맨투맨 티셔츠 6만원선, 후드티셔츠와 후드집업 7만~10만원선, 재킷이 9만원선으로 대부분 10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상품은 유통 채널에 따라 차별화할 방침이다. 10대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과 20대와 30대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백화점과 가두점 등으로 고객층 확장에 주력한다.

한편 「팬콧」은 첫 단독매장 오픈 기념으로 대구 동성로 매장에 한해서 20%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해 멤버십 회원 가입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팬콧」의 깜찍한 스티커와 마우스패드, 부채 등이 제공된다.
문의 070-8673-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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