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록2」,최범석+동대문 신진行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10.07.30 ∙ 조회수 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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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자이너 최범석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해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이 「킨록바이킨록앤더슨」과 「킨록2」 두 브랜드의 방향을 새롭게 잡았다. 특히 매스밸류 마켓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킨록2」는 완전히 새로운 색깔을 입혀 차별화한다. 최CD의 「제너럴아이디어」를 비롯해 동대문시장에서 발굴한 신진 디자이너 4명의 컬렉션을 함께 구성한다. 기존의 「킨록2」가 추구해왔던 캐릭터 캐주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숍인숍 개념으로 디자이너 편집숍을 꾸미게 된다. 「킨록2」가 50%, 디자이너 편집이 50%로 나간다.

신광철 부장은 "「킨록2」가 밸류 마켓에서 볼륨화하는 데 있어 디자이너 편집숍이라는 개념은 어떻게 보면 모험적인 선택인데 기존 브랜드에 식상해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분명히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백화점 보다는 제2유통에서 브랜드들이 자유롭기 때문에 「킨록2」와 잘 어우러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20개의 「킨록2」 매장 중 이번 하반기에는 수지점을 비롯해 신규로 오픈하는 충남아산의 자루아울렛 등 4개의 매장에서 테스트할 예정이다.

동대문의 디자이너는 최CD와 함께 선정했으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매출로 연결될 만한 상품을 우선적으로 들여온다. 모두 사입제로 진행하고, 디자이너들이 「킨록2」를 통해 인지도를 높을 수 있도록 개별 디자이너에 대한 소개도 매장 내에 구성한다. 이를 위해 인테리어 매뉴얼도 수정했으며 이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편집숍의 이름을 따라 정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으로 「킨록2」는 매스밸류 마켓을 리딩하는 브랜드인 동시에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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