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도입 英브랜드 몰려온다~

sgnam|10.06.08 ∙ 조회수 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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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입점 영국 패션업체들이 한국 진출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안으로 타결될것으로 전망되는 한국-유럽 FTA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주한영국대사관에서는 어제(7일) 「룰루 기네스」 「올라 켈리」 「캐스키드슨」 등 총 9개 브랜드가 한국내 파트너 발굴을 위해 한국을 방문, 세미나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내한에서는 잡화 및 액세서리를 중심으로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상당수를 차지에 눈길을 끈다. 「룰루 기네스」 「올라 켈리」는 독특한 디자인과 색감이 돋보이는 브랜드로 핸드백과 함께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자스엠비」는 빈티지한 느낌의 가방 브랜드, 「에드워드 그린」은 수공예 남성 수제화 브랜드이다.

독창적인 플라워 프린트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스키드슨」은 의류 화장품 각종 생활용품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마트 턴아웃」은 정통 밀리터리 남성용 의류, 시계, 벨트를 전개한다. 「티오 페넬」은 500만~3000만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보석 브랜드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주얼리가 특징이다.

문수미 주한영국대사관 상무관은 "영국업체들은 이번 방한을 통하여 한국 소비자의 구매력과 취향에 대해 파악하고 보다 본격적인 한국 내 판매를 시도하고자 한다. 특히 FTA 체결로 영국산 제품의 관세가 낮아지는 것은 이들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업체 관계자들은 5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내 판매를 담당할 만한 업체들을 만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국내 주요 백화점, 수입 업체 등과 개별 미팅을 가지며 서울 시내 주요 쇼핑 명소인 명동, 압구정, 신세계 타임 스퀘어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 아래 이미지는 어제(7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국내 미도입 영국 브랜드들의 리셉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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